세종시 수정안이 29일 부결됨에 따라 세종시 원안에 대한 향후 절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우선 중단된 ‘세종시설치법’ 제정 논의가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세종시 투자계획을 세웠던 대기업들은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세종시에는 정부가 인센티브를 넣어 마련한 수정안에 따라 삼성과 한화, 롯데, 웅진과 오스트리아 태양광 제품업체인 SSF 등 5개 기업이 입주하기로 했었다. 이들 기업은 총 4조5150억원을 투자해 2만2994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세웠었다.삼성그룹은 세종시 대신 기존 계열사 공장의 여유부지나 대체 부지를 찾아 투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고, 한화그룹도 대덕 연구단지 내에 있는 기존 관련 연구소 시설을 확충할지, 아니면 다른 지방자치단체 등에 좋은 조건이 나오면 검토를 할지를 검토 중인
특허청은 다음달 6월부터 맞춤형 특허 정보를 제공하는 ‘KIPRISplus’의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KIPRISplus’는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 : Korean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Information Service)를 통해 검색된 정보 중에서 입맛에 맞는 것을 골라 쉽게 자신의 사이트에 구현할 수 있는 웹 서비스로서, ‘KIPRIS’보다 한 단계 앞선 서비스다. 또한 숙달된 웹 프로그래머는 제공받은 데이터를 이용하여 실시간 분석 및 통계와 같은 고부가가치 정보를 직접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하다.‘KIPRIS’는 2009년 한 해 동안 2,400여만의 검색건수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의 무료 특허검색사이트로서, 국민들이 자신의 특허 출원에 앞서 다른 사람이 이미 출원한 특허들을 직접 찾아보거나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기 전에 관련 기술들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