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12월 멕시코 칸쿤에서 기후변화 당사국총회가 개최된 상황에서,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거버런스 단체인 국회기후변화포럼(공동대표 정두언의원 등)이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12월 6일부터 1월 11일까지 ‘2011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공모한다. 포럼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녹색기후상을 제정해 지난 2월 제1회 시상식에서 부안시민발전소 등 9곳에 대해 국회의장상 등을 수여한 바 있다.공모는 공공, 기업, 자치, 시민, 학생, 언론 등 6개 부문에 걸쳐 공직자, 배출저감 기업 및 녹색기술산업, 기초자치단체, 시민단체 및 개인, 학생 동아리,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받게 된다. 내년 1월중에 1차 예심과 2차 본심을 통해 내년 2월 시상할 계획으로, 김성곤 의원과 이회성 IPCC 부의장이 공동심사위원장�
정부가 추진 중인 한식세계화 사업에 대해 국민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 현지에 한국을 알리는 대표적인 한식당을 운영하는 것이 한식세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자가 높게 나온 점이 주목된다. 이 조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코리아리서치센터를 통해 10.11.18∼19기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전년대비 한식세계화 정책에 대한 인지도는 12.3% 상승하고, 한식세계화 실현 가능성은 11.4% 상승했다.한식세계화 필요성도 작년에 이어 높게 나와, 한식세계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활동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지난 2년간 추진한 한식세계화 진행에 대해서는 �
경찰청은 국민을 괴롭히고,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상습․고질적 주취자 폭력 등 사회적 위해범에 대한 전담수사체제를 구축, 국민을 보호하고 선진 법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상습․고질적 공무집행방해사범 특히, 술만 먹으면 폭력과 난동을 부리는 폭력적 주취자(일명 주폭)가 경찰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선제적으로 제압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경찰에서 난동을 부리는 등 공무집행 방해 행위 처벌뿐만 아니라 피의자 주변에 고통 받는 다른 피해자들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주취자 폭력으로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피의자를 엄정 처벌하는 등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위해 사회적 위해범 전담수사팀을 편성하게 됐다. 전담수사팀은 1․2급지 174개 경찰서(1급지 136개서, 2급지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위해 영양관리 강화, 영유아용 식품 기준을 신설 하는 등 즉석판매제조 품목 다양화,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올해 식품분야 추진정책을 발표하고 식품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을 펼쳐가기로 했다. 정책안에 따르면 올해 영양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패밀리레스토랑 영양표시 확대, 나트륨 저감화 시범특구 운영, 등을 추진한다.이는 우선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규모 영·유아 보육시설의 어린이 급식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9개소가 서울·인천·울산·경기·경남·제주 등에 설치된다.또 패밀리레스토랑과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영양표시 시범사업이 확대 실시되고,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위�
최신 유기농업 기술을 모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책이 발간됐다.농촌진흥청은 유기농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다양한 작물에 공통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유기농 기술 모음집 '유기농기술 손쉽게 따라하기'라는 책을 펴냈다. 총 80여 쪽 분량의 이 책은 △1장 토양재배관리 △2장 병해충관리 △3장 잡초관리 △4장 기타 유기농 기술로 나눠 구성돼 있으며, 유기상토, 녹비작물, 난황유, 피복자재, 바닷물 등 총 27개의 최신 기술이 수록돼 있다. 특히 책에는 각 장마다 유기재배를 하는 농업인과 유기재배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들도 최신 기술을 손쉽게 따라 배울 수 있도록 칼라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농촌진흥청은 이번에 발간한 책자를 전국 시·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등에 보급하는 한편, 유기재배 농업인 및 유기재배 희망자에게도 배부할 계획이다.한편, 농촌진�
지구상에서 가장 깊고 거대한 미지의 해저동굴 탐험과 생존을 위한 자연과의 사투를 그린 3D 해저탐험 어드벤처 생 텀이 개봉일을 확정했다.생텀은 타이타닉터미네이터를 비롯 아바타로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 총지휘와 편집까지 담당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하는 본 포스터는 강렬한 비주얼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깊고 푸른 바다 속, 끝을 알 수 없는 해저동굴이 스크린에 펼쳐질 광대하고 신비로운 해저세계를 기대하게 만든다. 반면 긴장된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는 탐험대의 모습은 거대한 수중미로에 갇힌 후 벌이는 스펙터클하고 드라마틱한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생텀의 압도적인 스케일, 환상적인 영상미, 거대한 해저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모험은 또 다시 전 세계를 사로잡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신묘년 새해 1월을 맞이해 1월에 가볼만한 추천여행지를 발표했다. 이번 추천 여행지는 주로 1월에 어울리는 겨울여행을 테마로 추천됐다.추천된 곳으로는 경기도 광주의 남한상, 강원도 평창군의 선자령, 제주 한라산의 선작지왓 평원,전남 광주의 무등산,경북 봉화의 승부역 등이다.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은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국방의 보루 역할을 해왔다. 험한 지형을 따라 축조된 성은 그 길이가 11.7km(본성 9km, 외성 2.7km)에 달한다. 오늘날에 와서 남한산성은 자연생태 환경이 좋아서 수도권 시민들의 당일 코스 걷기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한겨울에 눈이라도 내리면 눈꽃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남한산성 탐방코스는 최단 거리 2.9km짜리(1시간 소요)에서부터 최장 거리 7.7km(3시간 20분 소요)에 이르기까지 다섯 가
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에 비해 연체료와 가산금 부과비율이 훨씬 높은 고용보험과 산재보험료의 연체료와 가산금 부과이율이 하향조정 될 것으로 보인다.국민권익위원회는 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 연체시 체납보험료의 최대 9%까지 연체금이 부과되는 것에 비해 고용·산재보험료의 연체시는 최대 43.2%까지 연체금이 부과되고 있다. 여기에 가산금이 10%까지 포함되면 최대 53.2%에 달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연체금 부과율을 최초 연체율 3%, 1개월 연체 시 마다 1%씩 추가해 최대 38%를 초과하지 못하게 하고, 가산금은 폐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고용노동부에 관련법 개정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의 경우 연체금과 가산금 부과율이 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보험보다 과도하게 높아 영세사업주의 고충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국민권익위 관�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경기 전 지역, 강원 4개 시·군(춘천· 원주·강릉·홍천), 충남 3개 시·군(보령·홍성·청양)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경기도는 구제역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도내 31개 모든 시·군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하고 이미 예방접종이 완료되었거나 실시중인 11개 시·군외에 이번에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19개 시·군과 발생지역중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던 가평군의 소 256천여마리 (5,400호)를 대상으로 3일부터 9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강원도는 춘천, 원주, 강릉, 홍천 지역의 발생농장 반경 10km내의 소 57천여마리(2,886호)에 대해 1.3일부터 1.9일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충남도는 발생 지역인 보령과 보령 인근 지역인 홍성, 청양 지역내의 모든 소 122천여마리(7,102호)에 대해 1.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백종호, 이하 ‘품관원’)은 신선편이 농산물의 유통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표준화된 규격이 없어 균일화된 품질관리가 어려운 점을 감안, 농산물 표준규격을 제정하여 금년 1월 1일부터 ‘신선편이 농산물’에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정된 신선편이 농산물의 표준규격은 색깔․외관․신선도 등의 품질규격과 함께 포장규격, 표시방법을 새로이 규정했다.한편, 산지 및 소비지의 유통환경이 변화되고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패턴이 변화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사과 등 54품목의 농산물 표준규격도 대폭 정비를 했다.현재 ‘특․대․중․소’ 인 크기구분 호칭을‘L․M․S’로 변경하고, 크기(무게) 구분도 현행의 3~5단계에서 산지․소비지 여건을 반영하여 5∼10단계로 세분화 했다.또한, 소비자들의 당도표시 농산물에 대한 수�
출소를 앞둔 수형자에게 ‘편견’대신 사회에 복귀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업교육이 진행되고 있어 화제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매월 1회 직업전문학교, 신용회복위원회 등 일자리 전문가와 성동구치소를 방문해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출소예정수형자를 위한 창업지원교육’은 창업초기단계부터 ▲자금지원 ▲마케팅 ▲재무 ▲세무에 이르는 창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창업전문 상담사를 비롯해 직업전문학교, 신용회복위원회 등 일자리전문가가 직접 성동구치소를 방문해 매일 4시간씩 매월 3일동안 교육을 도맡아 진행한다. 특히 수형자들의 경제 및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무점포 아이템, 1인 창조기업 등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실제로 창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실용
2010년 12월 현재 만 19세 이상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39.6%로 낮아져 최초로 3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12월의 43.1% 보다 3.5%p 감소한 수치로 밝혀졌다. 특히 40대 남성의 흡연율이 2010년 상반기 50.0%에서 43.4%로 6.6%p 낮아졌고, 50대 남성은 41.5%에서 31.3%로 10.2%p 낮아진 것이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대 남성의 흡연율은 48.5%에서 52.2%로 3.7%p 상승하였고, 20대 남성은 38.2%에서 40.9%로 2.7%p가 상승하여 20~30대 남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금연지원 및 홍보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2010년 12월 현재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의 흡연율은 2009년 말 3.9%에서 2.2%로 1.7%p 대폭 낮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29세 이하 여성의 흡연율이 5.8%로 나타나 여성 흡연자의 대다수가 젊은 여성으로 이들에 대한 흡연예방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제12대 이사장에 이성규 現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1월 3일자로 임명됐다. 공단은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1990년 설립된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신임 이성규 이사장은 대통령 비서실 사회복지 수석실 행정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現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업재활국장 등을 거쳐 현재는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 이사장은 장애인고용분야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과 사회복지분야의 정책개발 및 연구능력, 조직관리 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1990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설립초기부터 참여했으며 직업재활국장을 역임하는 등 공단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