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올 한해 중앙정부 및 서울시의 각종 평가에서 청렴도, 일자리, 교통정책 등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더불어 마포구는 올 한해 중앙정부 및 서울시 평가에서 총 32개부분에서 수상하고 16억 8백만 원의 인센티브도 챙겼다고 밝혔다.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0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마포구의 업무처리 과정을 경험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인식, 처리절차의 투명성, 공직자의 책임성 등을 조사하고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의 청렴 문화 등을 조사하는 등 내․ 외부 청렴도를 종합평가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또 지난 17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일자리대책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으로 1만개 일
강남구가 2010년과 2011년 2년 사이에 1,500억원 가까운 예산 감소로 긴축재정을 마련하는 등 비상이 걸린 가운데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구의원(이재진)과 합심하여 그동안 공제받지 못했던 거액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강남구는 강남구민회관, 강남스포츠문화센타 등 강남구 각종 체육시설 이용료, 도로점용료, 공원사용료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18억 3,265만 1,000원을 납부했다.이는 2007년 1월 1일부터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지방자치단체의 부동산 임대업과 운동시설 운영업 등이 부가가치세 납부대상이 된 때문이다.부가가치세는 건물 임대료와 체육시설 이용료 등 수익이 발생하는 매출부분과, 이들 공공 시설물을 수리 하거나 유지보수에 지출하는 매입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매출부분에서 매입부분의 금액을 뺀 금액의 10%를 분기별로
도심 내 공원지하에 폐기물 처리시설을 건립해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1일 용두동 동대문환경자원센터 홍보실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한 바이오가스화 기술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은 공정별 주요공법과 운영경험, 2013년 전면 금지되는 해양투기에 대비한 음식물 폐기물의 음ㆍ폐수 처리공법 기술력에 대한 토론과 함께 기술성과 시공 경험,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지고 정보교류를 통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전파해 기술적인 시행착오를 방지하기 위해 개최된다.또한 음식물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차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가스 생산기술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미�
21일부터 땅콩모양의 친환경 대형전기버스를 타고 남산을 오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남산의 새로운 명물이 될 친환경 대형전기버스 5대를 21일 남산 팔각정휴게소 광장에서 운행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1년 6개월 동안 최첨단 친환경 대형전기버스 연구 및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11∼12월 실증 도로운행을 마치고 이번에 정식노선에 투입하는 것이다. 시는 2009년 9월 서울시와 현대중공업․한국화이바간 RD 지원 및 개발보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순수 국내 기술로 진행해 왔으며, 11월 G20정상회의기간엔 행사장 셔틀버스로 10대를 운행해 세계에 한국의 전기버스 기술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형전기버스 상용운행은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친환경 대형 전기버스 기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교통, 숙박, 쇼핑 등 관광과 연관된 모든 활동을 하나의 카드로 결제가능토록 하는 관광지통합이용권, ‘코리아 패스’를 20일 출시했다.‘코리아 패스’는 신용/체크/선불카드 세 종류의 상품으로 구성되며, 외국인은 선불카드와 체크카드를, 내국인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외국인용 선불카드는 5/10/30/50만원 네 종류로 공항,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처는 향후 일본, 중국 등 해외까지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코리아 패스’는 일반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가능하며 전국 코리아패스 가맹점 할인혜택과 여행포인트 적립(신용/체크카드) 또는 특별 관광지 할인쿠폰(선불카드) 등 특화된 여행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김진활 관광환경개선단장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안심일터 만들기 중앙 추진본부‘(본부장: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 발대식을 개최한다.‘안심일터 만들기 중앙 추진본부’는 산업안전보건과 관련된 노·사·민·정 관계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산업재해를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교과부·국토부·환경부 등 7개 정부부처, 한국노총·경총·중소기업중앙회 등 노사단체,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 음식업중앙회·주택관리사업협회 등 직능단체 총 25개 기관이 참여한다.중앙추진본부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비롯, 재해 줄이기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활동을 하고 참여기관들은 각자 정한 재해예방사업을 실행한 후 그 실적을 추진본부에 보고하게 된다.아울러 출범이후 올해 말까지 16개 광역시·도 단위로 ‘안심일터만들기 지역별 추진본부’를 발족, 전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12월 20일 오전 11시 충북 진천 광혜원에서 인재개발원 준공식을 개최한다. 지난 2008년 7월 첫 삽 이후 2년여 만에 완공된 인재개발원은 12만 662㎡의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인재개발원은 최신 영상․음향시스템이 설치된 대강당을 비롯하여 국제 세미나실, 강의실, IT교육실, 분임토의실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강연․회의․문화행사를 위한 최상의 교육시설과 1일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근로복지공단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뿐 아니라 고객을 위한 교육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을 키워가는 데 앞장 설 예정이다.
2008년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아카데미 8관왕을 기록한 대니 보일 감독의 신작 127시간이 2011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개봉을 확정했다.영화 127시간은 2003년 미국 유타주 블루 존 캐니언 등반 중 떨어진 바위에 팔이 짓눌린 채 조난되어 127시간 동안 사투를 벌이다 바위에 깔린 팔을 등산용 칼로 직접 자르고 살아 돌아와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던 실존인물 ‘아론 랠스톤’의 생존기를 다룬 감동 실화.대니 보일 감독의 신작 127시간은 감독의 전작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아카데미 8관왕의 영광을 함께했던 작가 사이먼 부포이, 작곡가 A.R. 라만의 3인조가 다시 뭉쳐 이뤄낸 작품으로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 속 조난의 끔찍하고 제한된 상황은 숨막히는 긴장감을 연출하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고립된 상황을 어떤 액션영
내년도 국민의 문화 복지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17일 2011년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문화와 체육 바우처를 크게 확대하는 등 소외계층의 문화․관광․체육 복지혜택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문화바우처 예산을 67억 원에서 347억 원으로 늘려 복지 카드 수급 대상자를 35만 명에서 1백63만 명으로 4.5배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바우처 수혜 대상자도 1만 1천여 명에서 4만 5천 명으로 4.1배 늘리고, 체육바우처 수혜 대상자도 1만 3천9백 명에서 3만 4천여 명으로 커질 전망이다. 또한, 문화부는 지방비 포함 3천1백억 원을 투입, 거주지 주변의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생활체육프로그램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되는 수변지역을 국민 여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문화․스포츠․관광 분야 사업도 본격화된
탄소배출 저감, 에너지 절약 등이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친환경건축물 인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송파 어린이문화회관이 서울시 어린이 관련 시설로는 유일하게 친환경건축물로 국가 공인을 받은 가운데 오는 17일 친환경건축물 인증서 현판식을 갖는다.송파 어린이문화회관은 놀이를 통한 창의적 지능 계발과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조합한 토털 에듀케어센터. 다중지능체험센터, 보육정보센터, 시간제보육실 등을 갖춘 이 곳은 개관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연인원 2만 4천여 명(11월 30일 기준)이 이용할 정도로 지역사회와 어린이들의 핫 플레이스(Hot Place)로 떠올랐다. 특히 옥상 정원의 태양광 발전 설비와 LED조명, 친환경 페인트 및 바닥재 등으로 시공된 지상 5층, 지하 3층(연면적 5,714.82㎡) 규모의 신축 건물은 새집증후군이나 아토피 등 환경병으로부터 안전�
삭막하고 소음 가득했던 경의선 폐철로가 선형의 녹지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다. ‘05년 지상으로 운행되던 경의선이 지하화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서울시는 지상부 폐철로를 시민이용공간으로 되돌려주고자 용산문화센터~가좌역 구간을 2014년 말까지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공원으로 조성될 총 6.3km 구간 중 1단계로 경의선 지하화 공사가 우선 완료된 마포구 대흥동 일대 경의선 폐철로 부지 760m, 면적 17,400㎡ 구간에 대한 공사를 12월 말 착수한다고 밝혔다.1단계 구간의 공사는 내년 2월 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2011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경의선 지상 부지를 활용한 공원조성을 위해 그 동안 토지소유주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오는 20일 서울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간 공원조성에 대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
홀로사시는 어르신 15만 명에 대해 민간기업 콜센터 상담원이 1:1 안부 확인 전화를 드리고, 자원봉사자가 직접 찾아가 보살펴 드리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이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 16일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힌 콜센터 운영 민간기업 11개, 공공기관 3개 및 2개의 자원봉사단체 등과 사업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 농업협동조합중앙회, ktis, (주)국민은행, (주)하나은행, 교보생명보험(주), (주)신한은행, (주)우리은행, (주)삼성카드, LIG손해보험(주), 동부화재해상보험(주) 등 11개 기업은 자사 콜센터 상담원과 독거노인간의 1:1 결연을 통해 주 2~3회씩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아울러 보건복지 콜센터(희망의 전화 129)와 복지부 산하 3개 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종목을 대상으로 다국어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한다. 올해는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남사당놀’,‘강강술래’,‘처용’,‘영산재’,‘제주칠머리당영등굿’ 등 5종목에 대한 영상물을 제작했다.이 영상물은 한국어, 영어, 불어 등 3개국 버전과 해당종목에 대한 간략한 해설서를 수록해 전 세계에서 외국인이 보다 쉽게 우리 무형유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 영상물이 좀더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국내외 관련기관 및 연구자에게 배포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매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는 우리 무형유산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고품격 콘텐츠 제작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