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생태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연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생태분야 현장 체험의 장이 열린다.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 이하 ‘과학원’)은 생태 관련 전공 대학(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생태계 변화 관찰 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국가적으로 생태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자연 생태계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연구할 전문 인력은 부족해 전문가 양성 과정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기획됐다.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지난 100년간 1.5℃가 올랐고, 제주지역 해수면은 지난 40년간 22cm 상승해 세계 평균의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다.환경부는 생태계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국립습지센터(2012년 9월, 경남 창녕), 국립생태원(2013년, 충남 서천), 국립낙동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하여 간편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높은 떡류를 구입한 이후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가급적이면 4시간 이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떡류는 영양이 풍부하고 수분활성도가 높은 데다 일반적으로 상온에서 보관되는 경우가 많아 일반세균, 대장균군, 진균 등 미생물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식약청은 떡류의 합리적 기준·규격 설정을 위하여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대형마트, 떡 체인점, 재래시장 등 10개소에서 판매되는 가래떡·시루떡·경단 등 150건을 수거하여 미생물 오염수준을 조사 한 결과, 판매 중인 떡의 초기 오염수준이 1,000~100만(마리/g)까지 다양하고 떡 종류별로 오염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였다.또한 검사결과 일반세균, 대장균군, 진균만 검
방송작가가 쓴 국민 MC 이야기. ‘일요일 일요일밤에’,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들을 집필한 작가가 오랜기간 옆에서 지켜본 유재석을 분석한 책이다. 유재석은 1991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턱걸이로 데뷔한 뒤 10년 가까이 무명의 세월을 보내고 2000년부터 비로소 유명세를 타기 시작, 2006년 이후 국민 개그맨, 국민 MC가 됐다. 유재석이 스타가 된 비결은 무엇인지, 작가는 그의 깊은 내면 속 까지 천천히 짚어간다. 유재석이 무명에서 유명하기까지 TV에 도전한 과정과 배경과, 유재석이 예능을 하는 습관 7가지, 유재석에 대한 인터뷰의 재구성 등으로 이른바 유재석 현상을 꼼꼼하게 분석했다.여성들의 대부분이 호감을 갖게 되는 남성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물으면 ‘유머’를 꼽는다. 단순히 말을 잘하는 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 웃겨야 한다. 웃기는 사람이라야 주목
우리나라 국민들은 자신이나 가족이 암에 걸릴 경우 ‘치료비 부담’을 가장 크게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암 치료 수준을 선진국대비 같거나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는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리서치를 통해 올해 5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 10일간 만 20세부터 69세까지의 전국 성인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중 3명(30.7%)이 ‘치료비 부담’을 암 발병시 가장 큰 걱정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밖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16.1%)’, ‘아픈 사람의 고통에 대한 걱정(12.4%)’, ‘회복 가능성 불투명(11.0%)’, ‘가정 붕괴(9.3%)’ 등이 뒤를 이었다.암 발병시 ‘치료비 부담’이 가장 큰 걱정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43.6%와 ‘가정 붕괴’가 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0~2011년 2년간 6세 미만 소아의 의료이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자수는 2010년 268만4천명에서 2011년 272만1천명으로 약 1.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성별로는 남아가 2010년 138만6천명에서 2011년 140만2천명으로 약 1.2%가 증가하였고, 여아는 2010년 129만8천명에서 2011년 131만8천명으로 1.5%가 증가했다. 진료비는 2010년 2조 3,715억원에서 2011년 2조 4,239억원(전체 진료비의 5.24% 수준)으로 약 2.2%가 증가하였고, 1인당 진료비는 2010년 88만4천원에서 2011년 89만1천원으로 0.8%가 증가했다. 6세 미만 소아의 진료형태별 의료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입원 환자는 2010년 79만명에서 2011년 81만6천명으로 3.4%가 증가하였으며, 외래 환자는 2010년 264만4천명에서 2011년 268만명으로 연평균 1.4%가 증가했다. 입원 진료비는 2010년 6,483억원에서 2011년 6,709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우수 자활사업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올 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광역․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광역형 자활사업’은 기존의 시․군․구 단위에서 이루어지는 자활사업의 연계나 사업추진 방식의 효율화를 통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광역단위의 사업이며,‘지역특화형 자활사업’은 농어촌․도시 지역 등의 여건을 고려한 특성화된 자활사업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사업아이템 도입을 통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다. 올 해 하반기 광역형 우수 자활사업에는 경기도의 ‘서로좋은가게 전국화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자활생산품에 대한 전국 단위의 유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지역특화형 우수 자활사업에는 광주 �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임신중인 정신장애인에 대해 가혹행위를 한 A정신과 의원 원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하고, 환자의 피해 구제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법률구조를 요청했다. 진정인 이모(여, 41세)씨는 “임신 5주차에 A정신과의원에 입원하게 되어 임신사실을 알리고 기형아 출산이 우려돼 약물 복용을 거부했더니 27일간 격리실에 강박하고 약물복용을 강요했다. 또한, 강박 중에는 기저귀를 통해 대소변을 해결하도록 했으며 결국 약물을 복용한 후에야 풀려났다.”며, 2012. 4.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A의원 원장은 입원초기 진정인의 임신사실을 알았으며, 그래서 임산부에게도 무해한 약물 복용을 지시하였으나 진정인이 이를 거부하였고 격리․강박은 병원직원과 다른 환자에게 공격성을 보였을 때 1-3 시간 정도만 하였다고 주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우리나라 우수 인재들의 환경관련 국제기구 진출 지원을 위한 ‘2012 국제환경 전문가 양성과정’ 국내교육 수료식을 1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에서 개최한다. ‘국제환경 전문가 양성과정’은 150시간의 국내 전문교육과정과 이 과정의 우수 수료자 중 일부를 선정해 지원하는 최장 6개월간의 국제기구 인턴근무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2009년부터 매년 운영되며, 현재까지 총 165명의 국내전문교육 수료자를 배출했고, 이중 46명이 UNEP, CBD 등 국제기구에서 인턴 근무를 마쳤다.2012년 과정에는 총 134명이 지원했으며, 환경부는 서류심사와 심층면접 등을 통해 최종 50명을 선정해 지난 6월 25일부터 8주 150시간 교육과정을 진행했다.이 교육과정에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환경통상 등 국제환경 분야에 특화된 전문과목과 국제기구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감귤 음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감귤박)을 돼지에 먹여 질병저항성을 증진시키는 면역증진제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내 감귤생산량은 연간 75만 톤 정도이며 그 중 15만 톤이 음료가공용으로 사용되고 그 중 약 50 % 정도가 즙을 짜고 난 부산물로 폐기 처리되고 있으며 해양투기 시 비용은 톤 당 3만 원 가량이다.농촌진흥청에서는 이를 자원화 하기 위해 감귤박에서 유래되는 유용물질(헤스페리딘)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감귤박에는 펙틴 1.49 %, 비타민 C는 46.4mg/100g을 함유하고 있으며, 총카로티노이드 함량이 512.2mg/kg으로 면역증강 및 항산화 소재원으로 이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감귤박에서 나온 유용물질(헤스페리딘)을 돼지에 먹여 시험한 결과 혈액 내 항산화
17일부터는 영유아가 2자녀인 가구도 어린이집에 우선 입소할 수 있고 정당한 사유없이 어린이집 운영을 중단하는 행위가 금지되는 등 영유아가 보다 안정적으로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장관 : 임채민)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8월 17일부터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주요내용에 따르면△다자녀 가구의 범위를 확대하여 자녀가 셋 이상인 경우 뿐만 아니라 영유아(만0~5세)가 둘 이상인 경우도 어린이집 우선입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맞벌이‧저소득 가정의 자녀 등 어린이집 이용이 꼭 필요한 영유아가 보다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당한 사유없이 어린이집 운영을 중단하는 행위가 금지되고 위반시 원장 자격정지(1년), 시정명령 후 운영정지(1년) 등 제재조치가 �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이 지정 전문병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전문병원 마크를 제작, 배포했다. 전문병원 마크는 보건복지부 지정임을 표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마크의 색상을 사용했으며, ‘전문의료서비스, 신뢰, 세계화, 합리적 가격’이라는 전문병원의 핵심적 가치를 담고 있다. 그간 전문병원이라는 표현이 전문병원 제도 도입 후에도 일부 비지정 의료기관에서 남발되어 국민들의 혼란을 야기한 측면이 있었으나 전문병원 마크 배포를 통해 국민들이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을 쉽게 구별하여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부터 의료광고 사전 심의대상이 인터넷매체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문병원 명칭의 부적절한 사용을 규제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8월 1일부터 KTX 특실에 프리미엄 생수인 ‘옥산가’를 공급한다. 이번부터 제공하는 생수 ‘옥산가’는 대일광업(주)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생수로써 강원도 춘천의 고품질 옥(玉)생산지에 위치한 청정 샘물이 원천이며,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이 골고루 포함되어있고 약알칼리성 성분으로 부드러운 물맛이 특징이다. 이번 ‘옥산가’는 그동안 KTX와 KTX-산천의 특실에 제공되던 일반 샘물을 대체하여 공급되며, 특실 이용고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KTX 특실 내 서비스의 고급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더 개선된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8월말부터는 KTX 특실 내 고급 헤드폰이 제공된다. 기존 이어폰을 대체하는 헤드폰은 슬림한 외형과
보건복지부(임채민 장관)는 11개 부처 198개 복지사업 정보를 연계하는 ‘범정부 복지정보연계시스템’이 8월 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복지정보연계시스템은 부처 별로 관리 중인 복지사업의 대상자와 수급이력 정보를 수요자 중심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이다.복지정보연계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중앙부처 전체 복지서비스를 누락이나 중복 없이 꼭 필요한 국민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보다 확대된다.‘자격․수급이력 통합 DB’로 연계되는 11개 부처 복지서비스 수급이력과 ’복지알림이‘에서 제공되는 전 부처 복지사업정보를 활용해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업무처리지원 시스템’을 통해 각 부처의 대상자 선정에 필요한 각종 공적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신청인의 구비서류와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대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