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A씨는 B상조업체와 매월 4만원씩 60회(총240만원) 납입 조건으로 상조계약을 체결했다. A씨가 44회(총176만원) 회비를 납입한 상황에서 C상조업체가 계약인수를 통해 B상조업체 회원을 인수했고, 이후 B상조업체는 폐업했다.A씨는 C상조업체에 나머지 16회(64만원)에 해당하는 회비를 납입해 총60회를 완납했으나 C상조업체도 결국 폐업했다. A씨는 선수금이 예치된 은행에 피해보상금을 청구했지만, 은행에는 C상조업체가 납입한 선수금의 50%인 32만원만 예치돼 있었다.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상조 관련 소비자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상조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4년 9월 기준 할부거래업자로 등록된 상조업체는 253개이며 가입자는 398만명에 달한다.공정위에 따르면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상조 관련 소비자피해는 2014년 1만7083건으로 전년(1만870건)에 비해 57.1%나 증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1분기에만 4642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상조 관련 소비자피해는 주로 상조업체가 부실 상조업체의 회원을 계약이전 방식으로 인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인수업체에서 회원이 이전회사에 납부한 선수금을 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녹색 바람'이 부동산 시장을 휩쓸고 있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녹지 등 '자연환경'이 교통 또는 편의시설 못지 않게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변수로 부상했다. 공원이나 호수, 산 등 자연환경을 갖추거나 조망할 수 있는 부동산이 최근 높은 경쟁률로 계약이 마감되고 분양 이후에도 프리미엄(웃돈)이 형성되고 있다. 건설사들도 분양 과정에서 인근 녹지를 강조하며 '그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도심 속 숲…편리함과 정서적 만족 제공도심이나 도심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중 자연조망권까지 갖춘 경우 편리함과 정서적 만족감을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편이다. 이런 아파트는 인근 지역 같은 면적의 아파트보다 시세가 높은 편이다.25일 온나라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공급된 서울 은평구 '북한산 힐스테이트 7차'는 전용면적 85㎡의 경우 지난 3월 5억69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올해 1분기(1~3월) 들어 은평구에서 거래된 같은 면적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강원 원주에서는 봉화산 자락에 있는 'e편한세상 봉화산'이 다른 단지보다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분기 전용면적 85㎡의 매매가는 2억5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개인신용정보 유출 등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휴면카드를 줄이도록 지도하고 있지만 유독 롯데카드만 계속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개 전업계 카드사 가운데 휴면카드 비중이 가장 높은 롯데카드는 올해 1분기에도 4만8000장의 휴면카드가 또 증가했다. 25일 금융당국과 신용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롯데카드의 휴면카드수는 총 128만2000장에 달한다. 이는 전체 롯데카드 가운데 14.73%에 달하는 수치로, 10장 가운데 1.5장은 사용하지 않는 '장롱카드'인 셈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초 신용카드 고객정보 대량유출 사태가 발생한 뒤 휴면카드를 줄이라고 신용카드사들에게 강력히 권고해 왔다. 사용하지 않는 휴면카드를 통해 개인정보가 새나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은 그동안 고객수가 많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 휴면카드를 방치하던 관행을 바꿔 일제히 '장롱카드' 줄이기에 나섰다. 지난해 말까지 전업계 카드사 가운데 휴면카드수가 가장 많았던 KB국민카드의 경우 131만4000장에 달하던 휴면카드를 올해 1분기에는 126만1000장으로 5만3000가량 줄였다. 10,90%였던 휴면카드 비중도 10.35%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CJ그룹의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가 미국의 주요 뉴스 채널인 CNN(Cable News Network) 인터내셔널 방송에서 '식문화로 한류 열풍을 이끌어 갈 다음 주자'로 소개됐다. CNN 인터내셔널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CNN Today'는 지난 22일 방송에서 'The K-Food Revolution(한식 혁명)'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CJ그룹의 대표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를 집중 조명했다. 방송은 비빔밥, 불고기 버거, 고추장 닭강정, 만두샐러드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해 개발한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들을 소개했다. 한식을 'K팝, 드라마 등 문화 콘텐트 위주의 한류 열풍에서 K푸드로 확장이 가능한 한류의 주역'으로 손꼽았다. 특히 공전의 히트를 친 '강남스타일'에 한식 열풍을 빗대며 "강남스타일 다음의 한류 주인공은 비빔밥(Making Bibimbap the next 'Gangnam Style')", "한식은 전세계 미식가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방송을 위해 지난 20일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CJ제일제당센터를 방문한 CNN의 메인 앵커 마이클 홈즈(Michael Holmes)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기획재정부는 24일 아·태 재정협력체(PEMNA) 연차총회가 지난 20일부터 3일간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열려 성과주의 예산제도와 국고금 관리방안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PEMNA(Public Expenditure Management Network in Asia)'는 세계은행(WB) 및 아·태지역 14개 회원국이 재정분야 논의를 위해 2012년 출범시킨 재정협력체다.테인 쉐인 미얀마 재무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회원국간 재정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한국이 펨냐에 참석해 재정경험사례를 전파하는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성과주의 예산제도 및 기획·예산을 연계한 예산분과에서는 우리나라의 사례를 모범사례로 평가하기도 했다.또한 이강호 기재부 과장(왼쪽에서 3번째)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운영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7개 회원국이 요청한 한국재정에 대한 연구방문과 관련해 오는 12월경 세종시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키로 했으며 2016년 연차총회 개최지로는 필리핀을 잠정 결정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산물 규제와 관련해 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절차에 따른 협의를 요청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24일 산업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23~24일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미야자와 요이치 일본 경제산업성 장관과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한일 양국간 통상장관회담은 2013년 4월 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개최된 이후 2년1개월 만에 이뤄졌다. 윤 장관은 회담에서 우리나라의 일본 수산물 수입규제조치에 대해 일본이 최근 WTO에 제소한 것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그는 또 우리 활어차의 일본 내 운행 및 우리의 대일 활넙치 수출과 관련한 수산업계의 우려를 전달했다. 정부는 앞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지난 2013년 9월부터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전면 금지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 ▲후쿠시마 주변 8개현 모든 수산물 수입금지 ▲일본산 수산물(축산물 포함)에서 세슘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및 플루토늄 등 기타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요구 ▲식품에 대한 방사성 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은행권이 우량한 모기업만 믿고 관련 자회사에 거액을 빌려줬다가 잇따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지난해 동부그룹에 이어 이번에는 포스코가 부실 자회사에 대해 "나몰라라" 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관련 은행들은 투자자와 돈을 빌려준 곳에 피해를 입히는 비양심적이고 무책임한 태도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엄격한 여신 심사 없이 뒷배만 믿고 돈을 빌려주는 은행권의 잘못된 관행도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동성 위기를 맞은 포스코플랜텍이 이번 달 안에 채권단을 찾아 워크아웃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채권단은 워크아웃을 수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자금은 채권단이 아닌 모회사가 지원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포스코플랜텍의 모회사는 국내 최대기업 중 하나인 포스코다. 하지만 포스코는 이미 유상증자를 단행하는 등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는 입장이어서 추가 지원에 나설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러는 사이 한 달 새 포스코플랜텍의 시가총액은 7200억원에 2200억원까지 추락했다. 채권단과 포스코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극적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는 한 포스코플랜텍의 법정관리행(行)은 불가피해 보인다. 지난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IPO(기업공개) 시장이 올들어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월 대어(大漁)로 기대를 모으며 상장한 엔에스쇼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작지만 알토란 같은 기업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6월에는 IPO 큰 장이 설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와 아이피오스탁(IPO STOCK)에 따르면 6월 IPO로 청약 예정된 기업은 픽셀플러스 등 모두 10곳이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포함하면 그 수는 18곳으로 늘어난다.다음 달 공모는 6월3일 보안과 차량용 카메라 반도체 센서를 제작하고 있는 픽셀플러스를 시작으로 5일에는 로봇개발업체 싸이맥스, 9일 디스플레이 공정 자동화 업체인 베셀 등이 진행한다.이어 6월 중 ▲11일 에스케이앤디 ▲17일 세미콘라이트 ▲18일 에스엔텍과 코아스템 ▲19일 경보제약과 유테크 ▲23일 동운아나텍 등 IPO 기업의 공모가 연이어 예정돼 있다.업계에 따르면 보통 IPO는 6월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 상장을 원하는 기업이 12월 결산을 마치고 3월 중순께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게 되기 때문이다.이들 기업이 두 달에 걸친 심사를 통과해 증권 신청서를 제출한 뒤 공모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불황 한파를 이겨낸 증권사들이 올들어 봄날을 맞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증권사들의 실적은 좋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일평균 거래대금이 6조원대까지 떨어지면서 지점 통폐합과 구조조정의 칼바람을 맞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11년 1분기 1905개였던 증권사 국내지점(영업소 포함)은 올 1분기 1240개까지 줄었다. 4년 새 35% 가량 감소했다.지점이 사라지며 증권사 임직원도 대폭 감축됐다. 2011년 4분기 4만4060명에 달했던 '증권맨'은 올 1분기 3만6436명으로 7624명이나 줄었다. 암울하기만 했던 증권사의 분위기가 올 들어 급반전됐다. 지난 1월 반등에 나선 주가는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했고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증권사들도 더불어 봄을 맞았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12월 결산법인 증권사 20개사의 1분기 개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총 영업이익은 1조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1%(6931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271억원으로 무려 306.6%(6237억원)나 늘었다. 달콤한 결실을 거둔 증권사들은 비용절감에 기조에서 한 발 물러나 확장 모드로 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분양시장은 초여름 날씨만큼 뜨겁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청약접수 20곳,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19곳, 모델하우스 개관 14곳 등이 예정돼 있다.27일 현대산업개발이 경남 거제시 양정동과 문동동에 공급하는 '거제2차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면적 73~103㎡ 총 1279가구로 구성된다. 거제중앙로, 국도우회로, 양정터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거제시청, 백병원,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거제공설운동장,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삼룡초, 고현중, 상문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29일 포스코AC가 서울 광진구 화양동 21-2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광진 캠퍼스시티'의 견본오피스텔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6~24㎡ 총 450실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을 걸어서 7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동일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스타시티몰, 이마트, 롯데시네마, 건국대학교병원,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SKT 사용자는 가족끼리 결합하면 인터넷이 공짜', 'KT 통신사 의무약정 기간은 12개월'이 내용을 곧이곧대로 믿어도 될까. 결론은 '반만 믿어라'다. 대리점은 물론 이통사 지점에 가면 말이 바뀔 수 있다. 좀 더 쉽게 표현하면 통신사 직원에 따라 혜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SKT, 가족 결합 '인터넷 공짜'라더니…명의변경 "불가능" SK텔레콤 '가족 3명만 모이면 인터넷 무료 제공' 상품에 3년 전 가입했던 A씨(충남 천안시 서북구). 그는 사용하는 인터넷 서비스 상품의 명의 변경 업무를 놓고, SKT 지점과 대리점 간 마찰로 인해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A씨는 명의 변경에 앞서 지난 17일 SKT 대리점을 방문해 애초 인터넷 서비스 명의자였던 12세 딸의 휴대전화를 해지했다. 'SK텔레콤 사용자 3명만 모이면 인터넷 무료' 상품에 네 명이 결합해 있었으니 그중 한 명이 휴대전화를 해지하더라도 다른 세 명은 그대로 남게 됐다. 그래서 세 명 중 한 명으로 인터넷 상품 가입자 명의를 바꾸기로 했다.대리점 직원은 해지 후 인터넷 명의 변경에 필요한 서류도 친절하게 안내해줬다. 명의 변경은 지점에서만 가능하다는 사실도 알려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대기업들이 대거 이전하면서 '오피스' 중심축이 강남에서 상암과 마곡으로 이동하고 있다. 최근 강남에 있던 대기업이 상암이나 마곡으로 이전하면서 전통적인 비즈니스타운이었던 강남 테헤란로 일대 오피스가 텅 비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새로운 비즈니스 타운으로 떠오르는 상암과 마곡에는 공실이 줄거나 신규분양에 성공하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3월) 강남의 공실률(업무용 빌딩에서 비어있는 사무실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분기 대비 1.8%p 올라 9.8%를 기록했다.반면 상암은 같은 기간 0.6%p증가해 7.6%를 기록했다. 올 1분기 서울 도심이 9.4% 공실률을 보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공실이 적은 셈이다.이같은 현상은 대기업들이 연이어 이전하고 있기 때문에 벌어진 것이다. 올해 강남 테헤란로를 떠난 기업들은 삼성중공업, 삼성SDS, 동부제철, KT계열사 등 덩치 큰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상암동은 기업 이전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쌓였던 공실이 줄어들고 있다.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DMC)에는 MBC·KBS·jTBC, LG CNS 등 미디어·IT기업이 들어오고 있다. 삼성화재도 상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솔브레인에 대해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며 신중하게 투자할 것을 권장한다고 22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솔브레인은 반도체와 Thin Glass(절삭 글라스) 부문 실적 감소 폭을 줄였지만 앞으로 디스플레이 고객사의 제품 변화로 인해 개선세가 주춤할 전망이다.미래에셋증권은 주요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가 갤럭시 S6 엣지의 인기에 힘입어 일반 유리를 사용하는 방식인 리지드(Rigid) 디스플레이 물량 일부를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에 휠 수 있게 만드는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로 전환하는 데 따라 솔브레인의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이 위축 될 것으로 분석했다.다만 반도체 부문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의 신규 메모리 반도체 물량 확대로 실적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미래에셋증권 도현우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 성장은 이어질지 모르지만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 개선세는 둔화될 것"이라며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생각해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