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 경제가 체질을 개선해 저성장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연금제도 개선과 첨단산업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24일 '한국경제 어떻게 해야 되살릴 수 있는가?'를 주제로 열린 한국경제학회 공동학술대회 발표문에서 "한국은 출산율이 OECD 국가 중 가장 낮아 2017년부터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할 것"이라며 "일본의 사례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경제를 장기 침체 국면으로 들어가게 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김 교수는 "선진국은 고성장 시기에 연금과 복지 체제를 이미 구축해 놓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한국은 고성장 시기에 이런 체제를 구축해 놓지 않았다"며 "저성장 국면으로 들어갈 경우 복지 수요가 폭발하면서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은 물론 재정 적자와 국가부채가 늘어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김교수는 한국의 부실한 연금·복지 체제가 고임금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선진국의 경우 소득이 있는 사람은 연금 체제를 구축해 노년을 준비하고 저소득층이나 취약 계층은 복지 제도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며 "그러나 연금·복지 체제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은 경우에는 노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서울 중구 명동8길에 위치한 화장품 판매점 '네이처리퍼블릭'으로 나타났다.24일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올해 1월1일기준 표준지공시지가에 따르면, 네이처 리퍼블릭 입점 부지는 ㎡당 8070만원으로 전국 최고 지가를 기록했다. 지난해(7700만원)보다 4.8% 상승했다.이 곳은 2005년 이후 11년 연속 가장 비싼 땅값을 유지했다. 앞서 16년간은 우리은행 명동점 자리가 전국 최고 지가를 자랑했었다.지난 2009년까지 S, P 커피프랜차이즈업체가 입점해 있었지만, 2010년 네이처리퍼블릭으로 간판을 바꿨다. 보증금은 50억원, 월임대료는 2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 면적은 169.3㎡으로, 용도는 중심상업지역내 상업용 토지다.한편 최저지가는 경북 김천시 대항면 대성리에 위치한 부지로 ㎡당 145원(지난해 140원)으로 조사됐다. 이 부지는 5만3157㎡ 규모로 보전관리지역 내 자연림이다.이밖에 독도와 울릉도는 국토보존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투자 등으로 전년보다 20% 이상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이 ㎡ 당 82만원으로 전년대비 20.59% 상승했다. 주거시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람보르기니와 벤틀리, 마세라티 등 럭셔리 자동차 메이커들이 4월 '2015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터쇼 참가업체와 출품작을 공개했다.올해로 10회 째를 맞는 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4월3~12일까지 열흘 동안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완성차업체는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 메르세데스-벤츠, 닛산 등 수입차 24개 업체 등 모두 33개 브랜드가 참가한다.이 중 람보르기니, 선롱버스, 에어스트림, 디트로이트 일렉트릭, 코니자동차 등 5개사는 서울모터쇼에 처음 참가한다. 벤틀리는 2007년 이후 8년 만에 복귀한다.이번 모터쇼의 전시 규모는 9만1141㎡로, 총 350여대가 전시된다. 신차의 경우 월드 프리미어 6종과 아시아 프리미어 9종, 코리아 프리미어 18종 등 총 33대(콘셉트가 12대 포함)가 처음 공개된다.부품과 용품은 108개 업체, 튜닝 12개업체, 야마하 등 이륜차(자전거 포함) 4개 업체 등이 참가한다.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킨텍스 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 전북 군산의 제희RPC는 고품질 쌀을 호주 멜버른 내 고급 레스토랑에 납품하며 호주, 러시아, 몽골 등으로 조청 등 쌀가공식품을 개발해 연간 26만9000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충남의 삼미컴머스는 한국산 쌀의 말레이시아 홍보활동으로 현지 업체와 쌀을 이용한 떡볶이 등 다양한 제품 공급 유통망을 구축해 2013년 8만5000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국내 쌀 시장이 개방되면서 해외로 수출하는 방안이 적극 모색되고 있다. 국내 쌀 소비 감소와 시장개방에 맞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한국쌀 수출에 필요한 전략을 담은 '쌀수출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우리 쌀의 수출여건과 호주 등 한국쌀 수입 주요국의 현지 동향을 담았다.우선 한국쌀 수출여건은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류붐과 K-POP 등에 따라 아세안, 중남미, 미주, 유럽 등 한식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한국 레스토랑과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진출도 활발하기 때문에 국산 식재료의 해외진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해외로 진출한 한식당은 ▲일본 4500~4900개 ▲중국 2500~2900개 ▲동남아시아 1200개 ▲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단말기 유통법 위반행위 신고센터를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에도 고가의 리베이트(판매장려금)을 통한 편법보조금 지급 등 시장 유통질서를 저해하는 불법 행위가 지속적으로 나타났던 상황.이에 대해 미래부와 방통위는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허위과장광고 신고, 판매점 위법행위 신고, 이동전화 파파라치 신고 등을 통합하기로 했다. 고가요금제 강요 등 단말기 유통법상 위법사항 전반으로 대상도 확대해 개설·운영된다.국민 누구나 이동통신사와 이동통신 대리점 및 판매점의 단말기유통법 위반행위에 대해 홈페이지(www.cleanict.or.kr) 및 전화(080-2040-119)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또 미래부와 방통위는 현재 운영 중인 불법지원금 신고포상제의 최고 보상액을 10배 상향해 강화하기로 했다. 장려금에 대한 사업자간 자율신고제도 도입, 시장 감시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신고센터 개소를 통해 법 위반행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단말기 유통법의 실효성 제고 및 이동통신 유통시장 건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올해 주택시장에 대한 장미빛 전망이 나왔다. 전국 아파트 신규 분양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미분양 아파트 수는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다.24일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 계획 물량은 34만 세대로 2002년 32만 세대를 넘은 사상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아파트 분양은 2012년 25만 세대, 2013년 27만 세대, 지난해 31만 세대 등으로 증가 추세였다.반면 신규 분양 시장 회복과 함께 미분양 아파트는 감소하고 있다.지난해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1만6000 세대로 나타났다. 2008년 미국 리먼사태 이후 전국 아파트 미분양은 최소로 나타났다.부동산 가격은 2013년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신규 분양시장이 활성화됐으며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의 재건축 사업도 활기를 되찾았다.김형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4월 부동산3법이 시행될 경우 본격적인 재건축 시장이 개막될 것"이라며 "특히 수요가 많고 사업성이 높은 서울 강남 3구(서초, 강남, 송파)를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강남지역의 재건축 시장 재활성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015'(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에서 5G 선두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5G를 접목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전시함으로써 미래의 생활 모습을 구현, ICT최강국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이통3사, 5G·IoT 신기술로 '주도권' 경쟁이동통신 3사는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LTE보다 1000배 빠른 속도인 5G 기술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이통 3사는 MWC에서 '5G로 변화된 미래모습'을 구현, IoT와 접목한 신기술로 한층 편리해지는 미래의 실생활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먼저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MWC에서 6년 연속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는 600㎡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해 '혁신의 신세계로의 여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템을 출품한다.5G 무선 통신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 빠른 속도 시연과 함께 5G의 핵심 가치 영역인 ▲고객경험 ▲연결성 ▲지능화 ▲효율성 ▲신뢰성을 고려한 새로운 통신 기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또 5G 네트워크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백화점업계가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18~24일)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사의 중국인 고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0∼70% 증가했다.최근 수년간 100% 이상의 고신장을 거듭해온 것과 비교하면 매출 증가폭이 다소 줄긴 했지만, 지난해 못지않은 '요우커(游客·중국 관광객)' 특수가 이어졌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본점 기준 은련카드 하루평균 매출이 지난해 설 전 같은 기간(2014년 1월25일∼2월2일) 하루 평균 매출보다 74.9% 급증했다.현대백화점은 18∼21일 중국 관광객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4.3% 늘었다. 상품군별(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기준)로는 해외 패션(72.4%), 식품(67%), 명품 시계(35%)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개별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강남을 찾는 요우커들이 늘어났다"며 "요우커 매출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중심으로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고 말했다.신세계백화점은 13∼21일 중국 관광객 매출이 지난해(2014년 1월24일∼2월4일)보다 27.7% 증가했다.업계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서울에 사는 A씨 가족 4명은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최대 49만5000원(상해시 최대 3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총 46개 보장성보험에 가입했다. 보험 가입 후 경미한 '머리 손상', '무릎관절증' 등으로 총 2450일 동안 입원해 18개 보험회사로부터 모두 9억1000만원의 보험금을 챙겼다.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일명 '나이롱환자'로 알려진 허위·과다입원 보험사기 적발 규모는 320억원으로 2년 전보다 두 배나 늘어났다.금감원이 나이롱환자 주요 혐의자 111명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혐의자들은 장기입원을 통해 개인 평균 납입 보험료(6300만원)의 6배에 달하는 2억82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또 50대, 주부 등 입원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작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혐의자 가운데 여성이 67.6%, 50대가 48.6%를 차지했다. 주부(51.4%), 자영업(17.1%), 무직(6.3%) 등 장기입원이 가능한 직업군이 많았다. 특히 배우자, 자녀, 자매 등 2인 이상의 일가족이 공모하는 사례가 큰 비중(42.3%)을 차지했다.혐의자들은 입원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성보험에 평균 10.4건 가입, 매월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매몰지에 대한 관리실태를 특별점검한다.농식품부는 23일 봄철 해빙기에 대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와 공동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가축 매몰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대상은 지난해 1월 구제역 및 AI 발생으로 조성된 전국의 매몰지 612개소중 일반매몰 방식을 택한 27곳이다.농식품부는 봄철들어 날씨가 풀리면서 언땅이 녹아 가축 매몰지의 봉분(무덤)이 내려 앉거나 경사지 및 하천 인근 가축 매몰지의 균열 및 유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천일 농식품부는 축산정책국장은 "일반 매몰방식의 경우 동결된 땅이 녹을 경우 균열 및 유실 가능성이 높아 우선 실시하게 됐다"며 "특별점검을 통해 시설 및 제도 등 개선점을 발굴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액비저장조, 호기성호열 방식의 매몰지는 가축질병이 안정화된 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합동점검반은 이번 점검을 통해 침출수 유출, 악취 발생 등 가축 매몰지의 이상여부와 봄철 호우에 대비한 방수포 훼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강남, 서초, 송파, 양천, 분당, 평촌, 용인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23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기준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20조5210억원으로, 2008년(7조8906억원) 이후 6년새 160% 상승했다.이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시가총액 상승률 84.0%(73조7582억→135조7133억원),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상승률 68%(48조9829억→82조2513억원)보다 가파른 수치다.버블세븐 지역의 시가총액은 지난 2007년 7조3775억원으로 전년의 25조1428억원 대비 4분의 1토막이 나며 급속하게 냉각됐다.하지만 지난해부터 7.24대책, 9.1대책, 10.30대책 등 잇딴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발표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거래량과 집값이 동반상승하고 있다고 리얼투데이측은 분석했다. 실제로 버블세븐 지역의 시가총액은 서울과 경기 전체 시가총액 74조4907억원의 25%에 달한다.특히 용인의 시장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용인시의 지난해 아파트 실거래가 시가총액은 5조1042억원으로 지난 20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를 만나 적극적 투자를 당부했다.윤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여명의 외국인투자기업 대표와 6개 관련 부처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윤 장관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명실상부한 FTA 플랫폼이 갖춰졌다"며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한국에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가 가능하게 됐다. 이는 한국만이 가진 차별화된 매력"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산업부는 사상 최초 외국인투자 200억불 유치를 위해 중화권 투자유치, 글로벌기업의 고부가가치 투자유치, 애로해소 및 제도개선 방안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또 "지난해 투자신고된 10여개 대규모 그린필드 투자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윤 장관은 "외국인투자기업들이 제기한 탄소배출권 할당량 부족으로 인한 투자 확대 어려움, 세무조사 강화, 비자허용 외국인 근로자 비율 20% 이내 제한 등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엿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가계부채 급증을 비롯한 금융안정 현안을 집중 논의할 금융안정 협의체 신설에 합의했다.23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은과 금융감독원은 금융안정 협의체 출범에 합의하고, 이르면 이달 중으로 첫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협의체는 가계 부채 등 금융안정을 위협하는 '시스템 리스크를 조기 포착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동의 방점을 맞추게 된다.양 기관이 금융안정 협의체를 발족하기로 한 것은 국제통화기금(IMF)의 권고를 수용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IMF는 최근 한국금융부문 평가프로그램(FSAP) 부속보고서에서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금융감독당국이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있어 위기대응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비판을 한 바 있다.한은 관계자는 “양기관이 협의체 출범에 합의했다"면서 "이달 중 첫 번째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