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일 코로나19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도가 독자적으로 백신을 도입해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백신 도입 및 접종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끝나면 방역당국에 건의하고, 정부의 백신 접종 노력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코로나19 집단면역 달성을 위한 도의 대책을 묻는 방재율(더불어민주당·고양2)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다른 나라가 개발·접종하는 새로운 백신을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도입해 접종할 수 있는지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가능하면 중앙정부 건의해서라도 추가 백신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백신 확보와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방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시 4차 대유행이 시작되지 않을까 염려되는 상황"이라며 "원인불명·경로불명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감염자 숫자도 계속 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도는 정부가 정한 일정대
◇ 4급 승진 ▲경제실 지역금융과장 김도형 ▲안전관리실 북부재난안전과장 이상욱 ▲안전관리실 안전특별점검단장 김태수 ▲건설국 도로안전과장 박성식 ◇ 4급 전보 ▲도시주택실 공간전략과장 추대운 ▲ 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연구부장 권보연
비전 전략체계를 개편, 신규 비전은 창립기념 행사를 통해 선포 CI, 경기신보 상징하는 영문 이니셜 GC(Gyeonggi + Credit) 조합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19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창립 25주년 기념행사 및 미래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준비 최소 인력을 제외한 경기신보 400여명의 전 직원이 참석해 선포식을 가졌다. 경기신보는 '미래 10년에 대비하기 위한 2030 미래성장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프로젝트 글로벌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흐름에 맞춰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했다. 이에 따라 비전 전략체계를 개편, 신규 비전은 창립기념 행사를 통해 선포했다. 비전은 경기신보에서 축적한 보증관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조직, 기술, 지식들과 체계적으로 결합해 고객의 가치를 창조해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해 나가는 성공 파트너를 뜻한다. 또 경기신보는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심의 보증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수행,
44㎡, 85㎡형 견본주택, VR영상 등 체험 가능 수원 광교신청사 옆, 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무주택자 누구나 평생 거주할 수 있는 경기도 기본주택 홍보관이 지난 2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청사 옆에 개관했다. 지난 25일 '기본주택 콘퍼런스' 개막과 함께 문을 연 기본주택 홍보관은 지난해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집은 사는(Buy) 것이 아니라 사는(Live) 곳"이라고 강조하며 추진 중인 기본주택을 도민들이 기본주택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전시 내용에 따르면 경기도 기본주택은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적정 수준의 임대료를 내면서 평생 거주할 수 있는 장기 공공임대주택이다.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처럼 무주택자 모두에게 안정적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저소득층이나 청년, 신혼부부 등 특정 계층에 집중돼 있는 기존 주거복지와 달리 '무주택자 누구나' 입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숲·쇼핑몰 등이 가까운 핵심 지역에 위치하고, 커뮤니티 공간과 편의시설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30년 이상 평생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한 쪽에 마련된 44㎡, 85㎡형 견본주택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6일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님의 꿈이 문재인 정부에서 이루어져 가는 가슴 뛰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800만 부울경의 염원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가덕도 신공항이 '세계적 물류 허브'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탄생할 그 날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해 10월 부산지역 언론매체와 인터뷰에서 "안전성과 항공수요 측면에서 김해신공항보다 가덕신공항을 만드는 게 훨씬 낫다"며 가덕신공항 건설을 지지한 바 있다. 아울러 이 지사는 이날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법안의 본회의 통과에 "70여 년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바람이 제주에 불어온다"며 "4·3 특별법 통과로 대한민국 역사가 새롭게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억울한 세월 견뎌오신 희생자 유가족, 생존자분들께 큰 위로가 되길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감염병 예방법 등 72건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부산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와 재정 지원을 골자로 하는 가덕도 신공항
버스 운전자에 승객 탑승 의사 미리 통보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승객의 탑승대기 정보를 버스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줘 무정차 통과를 예방하는 ‘경기버스 승차벨’ 정식 서비스를 올해 3월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버스 승차벨’은 하차 의사를 전달하기 위한 ‘하차벨’과 반대로, 정류소에 승객이 기다리고 있음을 해당 노선의 버스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대중교통 정보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경기도 시내버스 전체 노선이다. 정류소에 위치한 승객이 ‘경기버스정보’ 앱으로 탑승희망 노선을 검색해 ‘승차벨’ 버튼을 누르면, 운전석에 설치된 단말기에 승차벨(음성, 그래픽)이 울려 운전자에게 승객이 대기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정보 신뢰도를 확보해 탑승객-운전자 간 혼란을 예방하고자 승차하려는 정류소의 반경 100m이내에서만 작동하는 위치기반 기술을 적용했다. 아울러 정보전달 및 운전자 인지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탑승 희망 정류소의 두번째 전 정류소 도착 전까지 승차벨을 신청한 경우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승차벨 신청은 1회만 가능하며, 다른 버스를 탑승하고자 하면 기존 승차벨 취소 후 재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2일 "정치라는 일이 보람되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만 때로 칼날 위를 걸으며 세상에 홀로 된 기분일 때가 많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모님 산소에 혼자라도 가고 싶었지만 고향방문 자제하라는데 명색이 공직자인 제가 부모님 만나겠다고 고향방문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 때문이니 이해해 주시겠지만 지난해 3월 어머님 돌아가시고 대법원 선고 후 한 번 밖에 뵈러 못간 것이 영 마음에 걸린다. 저만이 아니라 정부방침과 모두의 안전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리 하고 계시겠지요"라고 했다. 이어 "이번 3월 첫 기제사라도 코로나상황이 개선되어 참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우리 여동생은 참으로 착한 노동자였다. 힘들게 살던 또 다른 가족은 어렵사리 구한 새 직장이 성남시 지원을 받는 곳이라 오해를 살까 싶어 억지로 퇴직시키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제가 뭐라고 얼마나 많은 이들에 빚지며 여기까지 왔는지, 백번 고맙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서글프다"며 "애증의 우리 셋째형님께도 그렇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정치와 행정에 한방은 없다. 콩알 주워 모으듯 성과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보통 정치나 행정에서는 '화끈한 한방'을 노리고, 획기적인 정책이나 공약으로 국민을 설득하려 하지만 그런 쉽고 좋은 방법이 있다면 왜 이미 하지 않고 남겨두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거북이처럼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열심히 오래 많이 하다보면 결국 티끌 모여 태산이 되는 것처럼 세상이 바뀐다"며 "그래서 국민의 위임으로 나랏일을 대신하는 공무원(선출직이든 임명직이든)의 최고 덕목중 하나가 성실함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공무원들이 또 나섰다"면서 "이동통신비, 전기세, 도시가스세, 지역난방비, TV수신료 등 생활요금 감면제도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2018년부터 도입된 이동통신비 감면 대상자가 도내에 171만 7000여 명이지만 38%인 64만9000여 명이 혜택을 못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 사실을 알고 지난해 12월부터 감면신청을 하지 않은 국민기초생활수급, 기초연금,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 안내하고 도와 시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왕을 향한 또 다른 도약”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의왕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침체 속에서도 시정 전반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지며 성과를 내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 편익증진을 위한 공약사업 6개 분야 55건의 과제를 선정하여, 현재 35건의 과제를 마무리하고 20건을 추진중(공약 추진율 87.9%)에 있는 등 시정 전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시민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의왕시는 2021년에 경제, 일자리, 복지, 문화 등 생활복지 정책을 촘촘하게 추진하고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탄탄히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 2020년 주요 성과 골목경제 활성화와 안정적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지역화폐 ‘의왕사랑상품권’ 186억원을 발행하였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족도시 실현의 원동력이 될 고천공공주택 지구 내 자족시설 부지에는 환경솔루션 첨단기업과 2차 전지 및 항공기 관련 연구업체를, 초평지구 내 자족시설용지에는 6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하는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했다. 청년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청년협의체
윤석열 검찰총장 17.5%,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13.0%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 1일 세계일보가 창간 32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8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지사는 가장 높은 3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 17.5%,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13.0%,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5.0%, 홍준표 의원 3.9%, 정세균 국무총리 2.8%, 오세훈 전 서울시장 2.7%,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2.0%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이 지사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 대구·경북을 뺀 전 지역에서 이 대표와 윤 총장을 앞섰다. 이 지사는 광주·전라지역에서 가장 높은 47.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이 대표의 지지율(22.2%)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또 인천·경기지역에서 40%, 서울에서도 25.1%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윤 총장이 33.2%의 지지율로 이 지사(20.8%)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사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0일 불법 사찰 의혹 관련한 아직 공개되지 않은 국정원의 존안 자료는 소상히 공개되고 평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대리된 공적 권력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원리는 민주주의 시스템이 유지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KBS '시사직격'에서 공개된 과거 국정원의 '이재명 사찰문건'을 소개하며, "당시 4대강을 비판한 시민단체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대상이 되고, 심지어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님 추도행사에서 추도사를 한 것도 '국정운영 저해 실태'의 사례로 보고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저뿐만 아니라 국민께서 사랑한 대통령, 추모하고 추도사 올리는 것이 왜 사찰대상이고 '국정운영을 저해하는 행위'였을까. 공적 권력을 사유화하는 이 무도한 문화의 뿌리는 얼마나 깊고 넓게 퍼져있던 것일까"라고 따졌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적폐청산에 우리 사회 기득권 세력의 저항이 얼마나 거셀지 짐작 가는 대목"이라고 꼬집었다. 이 지사는 "불법사찰해 여론전에 이용하고 당사자를 겁박하기도 했던 '달콤한' 관습을 엄벌하고 끊어내는 것은 불굴의 용기와 끈기
강기정 전 정무수석과 지역현안, 민심 등 화제로 1시간 차담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여권의 유력 차기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민심잡기에 나섰다. 조용하게 민심잡기에 나섰다. 29일 이 지사는 오후 2시 광주시청에서 열린 `인공지능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 협약식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 지난해 10월 이용섭 광주시장이 ‘인공지능 업무협약’을 위해 경기도청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 이어 5·18 국립묘지 방문과 오월어머니집, 대주교 예방 등을 통해 답방 형식의 협약체결을 매개로 사실상 광주 민심잡기에 나섰다. 광주시청 공식일정 이전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비공개로 광주 남구 오월어머니집을 방문해 5·18 유가족과 30여분간 대화를 나눴다. 그는 방명록에는 "함께 사는 세상, 어머님들의 고통과 헌신이 이 나라의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적었다. 이 자리에서 오월어머니집 측은 5·18 진상규명 등 미완의 과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5·18유족회가 공법단체로 재편성되는 과정에서 '형제·자매' 등 방계 가족은 회원으로 인정하지 않는 현행법의
방역상황 감안 설 전 지급 방안 유력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일 지자체의 자체적인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재정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결단사항임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설 전 지급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통상 '가난'의 척도로 쓰이는 재정자립도는 지방정부가 실제 쓰는 예산 중에 자체조달 재원이 얼마냐일뿐 예산총액은 중앙정부 지원금(교부세 등)을 더하면 큰 차이가 없다"며 "재난지원금은 재정이 아니라 필요성의 문제"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결국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느냐 마느냐는 예산부족 문제라기보다 정책의 필요성과 예산 우선순위에 대한 정치적 결단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작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당시 경기도의 경우를 보면 상대적으로 가난한 시군으로 분류되는 포천시가 시민 1인당 40만원을 지급했는데 이는 다른 시군 평균 10만원의 4배에 이르는 금액"이라며, "궁금하면 여러분이 사는 지방정부의 1인당 예산을 다른 도시와 비교해 보길 권한다. 참고로 경기도는 서울과 함께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지 않는 불교부단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과 관련,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