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기 성남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에서 63세 여성 A(성남183번)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격리병상을 배정받아 이송할 예정이다. A씨는 앞서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은 B(성남176번)씨의 배우자로 보건당국은 남편이 이송된 뒤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39명 늘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551명(해외유입 1,91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명으로 총 12,348명(91.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1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9명(치명률 2.13%)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가능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났으며 지난 13일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9일과 11일 흥선동 남원추어탕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시는 해당 음식점에서 현금을 사용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3명에 대해서도 찾고 있다. A씨의 확진으로 접촉자로 분류된 남편도 검사를 받고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자녀는 다행히 음성으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A씨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번갈아 발생하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수인성 감염병 등 대비해야 할 감염병의 종류가 더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어떤 감염병이든 손 씻기를 포함한 기본적인 방역 수칙이 주효하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낮 최고 기온은 27도에서 31도로 전망된다. 15~16일 습도는 시간대별로 50~9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코로나19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바이러스는 통상 습도가 낮고 온도가 낮으면 외부에서 길게는 5일까지도 생존한다. 반대로 습도와 기온이 올라가면 외부에서의 생존 능력이 떨어진다. 다만 전파력이 워낙 강한 탓에 습도와 온도가 높아져도 확진자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반면 주로 균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 감염병은 온도와 습도가 높을 때 잘 발생한다. 김우주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대장균이나 이질균 등 여러 식중독균은 온도가 30~35도, 습도가 80% 이상이 되면 20~30분 내에 2배 이상 빠르게 증식한다"고 설명했다. 장마철 등 여름에는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 등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 감염병이 유행한다. 앞서 지
[시사뉴스 이헤은 기자] 대전에서 14일 오후 늦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63명이 됐다. 162번과 163번 확진자는 대덕구 목상동에 사는 40대 부부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알바니아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대전에서는 이날 유성구 봉명동에 사는 60대 남성이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142번 확진자(건설현장 사무소장, 유성구 덕명동 가주 50대 남성)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확진자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33명 늘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512명(해외유입 1,8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8명으로 총 12,282명(90.9%)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4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9명(치명률 2.14%)이다.
13일 신규확진 62명 중 국내 19명, 해외유입 43명 "이 추이로 대응 수준 결정…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밀폐 밀집 상황선 발병률 40% 증가…수칙 준수 실천해야"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가 20일만에 20명미만으로 줄었다며 이러한 추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1단계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3일 오후 2시2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집단발생의 경우 수도권 지역은 감소하고 있으나 충청권과 호남권에서 방문판매, 종교시설, 친목모임 그리고 다중이용시설, 요양시설, 교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발병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6월30일 오전 0시부터 7월13일 오전 0시까지 최근 2주간 신고된 722명의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42.7%, 국내 집단발생은 35.5%다.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깜깜이' 확진자는 9.4%다. 이날 국내 신규 확진자는 62명이며 이 중 19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확진자다. 나머지 43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10명대로
60대 여성 들른 마트, 의원 폐쇄 방역소독 완료 이동시 항상 마스크 착용…군, 차단 방역 고삐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청정지역'인 충북 영동군에서 처음으로 양성 확진자(영동 1번)가 나와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군 양산면 주민 A(62·여)씨가 이날 오전 10시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1일 발열, 인후통 증상을 보여 영동병원을 찾았다. 병원 측이 검체를 채취해 민간수탁기관(녹십자재단)에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고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군은 배우자 B씨를 자가격리 조처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옥천성모병원 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았다. 이어 영동군 양산면의 한 음식점에 들러 12시30분까지 점심을 먹었다. 10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영동 모 마트를 들렀고, 11일 오전 8시2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영동읍 한 의원을 방문한 뒤 약국도 들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동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확인된 밀접접촉자는 5명으로 확인했다.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
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62명 늘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479명(해외유입 1,87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명으로 총 12,204명(90.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8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9명(치명률 2.14%)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충남 아산지역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30대가 지역 내 2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최근 해외입국자 중심의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3일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해외에서 입국한 30대(충남 184번째)가 자가 격리 중 12일 검체 체취를 거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 상태였던 A씨는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 마련된 중부권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보건당국은 A씨가 보건소까지 자신의 차량으로 이동해 현재 접촉자는 없으며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아산지역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중부권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앞서 아산지역에서는 지난 6월 24일과 7월 5일 각각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20대 2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는 등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4명 모두 해외입국자다. 한편 충남 확진환자 185명 중 외국인은 카자흐스탄 8명 (해외유입 3명, 지역감염 3명), 우즈베키스탄 6명, 미국 1명, 영국 1명 등 모두 16명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러시아 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 세체노프 의대의 약물 임상연구소는 이날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 실험을 끝냈다고 밝혔다. 연구소 측은 임상이 완료됐으며 백신의 안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임상 실험 참가자들은 7월 15일과 20일 순차적으로 퇴원하게 된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다만 임상 참가자들은 퇴원후에도 계속 관련 검사를 받게된다. 세체노프 의대의 백신 임상 실험은 지난달 18일 18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이후 23일 20명의 자원자를 더 받았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물가 상승은 세계 축구 이적료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이자 현재 팀을 지휘하고 있는 지네딘 지단 감독은 2001년 8월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7500만유로(약 950억원)의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는데, 당시 언론에선 '미친 이적료'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20여년이 지난 지금 유럽 축구에선 수비수들도 1000억원의 평가를 받는 시대가 됐다.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이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의 시장가치도 최소 866억원에서 최대 1200억원까지 달했다. ◇지단에게 놀라고, 포그바에서 경악 불과 몇 년 사이 세계 축구 시장 규모는 급속도로 커졌다. TV중계권료와 경기장 티켓 가격의 상승과 부가적인 수입이 증가한 결과다. 유니폼 한 벌에 10만원이 훌쩍 넘으면서 슈퍼스타 한 명을 데려와 유니폼만 판매해도 이적료를 남겨 먹는 구조가 됐다. 지단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만 해도 그의 이적료는 절대 깨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500억원대에서 경신을 거듭하던 이적료는 지단의 이동으로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멕시코에서 귀국한 강원 영월군에 거주하는 10대 2명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월군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 멕시코에서 귀국한 10대 형제 A군과 B군은 자가격리 중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들은 귀국 즉시 방역 택시를 이용해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한 뒤 이날 오후 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군과 B군은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함께 귀국한 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카드사용 내역과 CCTV 등을 통해 동선을 파악하고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