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48명 늘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6일 0시 현재, 국내발생은 24명, 해외유입으로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137명(해외유입 1,69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명으로 총 11,848명(90.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00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4명(치명률 2.16%)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인천시는 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A(63·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건강식품 판매 설명회에 참석한 뒤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과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와 접촉했고, 지난 4일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한 뒤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쳤으며 접촉한 배우자 1명에 대해 검체 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하고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5일 현재까지 인천 지역에서는 총 35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광주시는 5일 지역 1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70대 여성의 손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취학 아동인 이들은 지역 어린이 중 첫 확진 사례다. 이들은 광주 동구 모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할머니인 110번 확진자는 금양오피스텔 발 감염자인 71번과 접촉했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 기준 아동 2명을 포함,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115명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중랑구 소재 묵현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최초 확진자의 형제 2명도 추가로 확진판정 받았다. 이에 묵현초 관련 코로나19 확진학생은 총 3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최초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들과 교사 등은 전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중랑구는 관내 40~4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40~41번 확진자는 전날인 4일 중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오후 9시50분께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중랑구에 따르면 이들은 묵현초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중랑구 39번 확진자와 형제관계로, 모두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에 묵현초 관련 확진자는 총 3명이다. 앞서 서울시는 5일 오전 0시 기준 중랑구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5명이 늘어나 총 40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3명은 일가족으로, 이들은 각각 중랑구 37~39번 확진자로 관리된다. 37·38번 환자는 관내 36번 확진자(강북구 소재 교보생명 콜센터 근무자)의 가족이다. 신규 확진된 39번 확진자는 37번 확진자의 자녀로, 묵현초등학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정부는 최근 2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수도권 확진 환자가 직전 2주간 3.4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상황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내에선 엄중한 것으로 평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2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6.9명으로, 이전 2주간(6월21일~7월4일) 46.9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지역사회 하루 평균 신규 확진환자 수는 31.1명으로, 이전 2주간(36.8명)보다 5.7명 줄었다. 수도권에선 33.4명에서 19.4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대전·충청, 대구·경북, 광주·전남 지역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비수도권 지역의 하루 평균 환자 수는 3.4명에서 11.7명으로 3.4배 급증했다. 친목 또는 종교시설 소모임을 통한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집단감염 환자 수는 12명으로 이전 2주(14건)보다 2건 감소했지만, 소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다수 일어났다. 감염경로를 알 수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기도 여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서울로 확산됐다. 서대문구와 관악구에서는 자가격리자가 해제 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고, 영등포구에서는 가족간 감염으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서울에서 최소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372명으로 집계됐다. 서대문구는 지난달 22일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남성 1명이 5일 오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36번째 확진자인 이 남성은 입국 당일인 지난달 22일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이 나왔다. 이후 홍은2동 자신의 집에서 자가격리를 해오다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지난 4일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다시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5일 오전 양성판정이 나와 치료병원으로 이송됐다. 관악구에서는 왕성교회 신도가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관악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왕성교회를 방문했던 신도 A씨는 지난달 25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왔다.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5일 양성판정을 통보받았다. 영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대전에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70대 여성이 사망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확진판정을 받은 125번 확진자가 충남대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3일만에 음압격리 병실에서 사망했다. 이 여성은 입원 당시 CT상 폐렴소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 중 아들과 며느리는 자가격리 중 검사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대전 누적 사망자는 지난 5월 2일 첫 사망자(70대 여성)에 이어 2명으로 늘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한 75명의 동선이 금양오피스텔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9일간 광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1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10대 1명 ▲20대 2명 ▲30대 6명 ▲40대 7명 ▲50대 20명 ▲60대 24명 ▲70대 13명 ▲80대 1명 ▲90대 3명 등이다. 60대 이상이 53.2%로 과반을 넘는다. 80~90대 이상 고령층도 4명이며, 이 중 1명은 고용량산소를 주입하는 '중증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중증환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일한 10대 환자는 지역 첫 초등학생 감염사례다. 지난달 27일부터 발생한 환자 중 2명(38·97번 환자)을 제외한 75명이 지역사회 감염자로 집계됐다. 감염경로 별로는 ▲금양오피스텔 관련 28명(SKJ병원 포함) ▲광주사랑교회 관련 27명(사랑교회 15·아가페 실버센터 7·한울요양원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광주에서 광륵사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 사이 13명 늘고 대형교회 집단 감염도 환자가 증폭된 오피스텔과의 연관성이 확인돼 총 80명이 됐다. 수도권에선 경기 의정부 아파트에서 시작된 집단 발생은 헬스장을 연결고리로 확산되고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수원 교인 모임 등 종교시설 추가 감염도 발생했다. 대전에선 방문판매에 이어 의원을 중심으로 추가 환자가 잇따랐다. ◇광륵사 9일새 80명 감염…광륵사 방문자→금양빌딩→일곡중앙교회로 확산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낮 12시 기준으로 광륵사 관련 확진자가 13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80명이라고 밝혔다. 2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29일부터 12명→2명→5명→30명→8명→10명→13명 등 9일새 80명까지 늘었다. 신규 확진자 13명은 금양빌딩(오피스텔) 관련 4명, 광주 일곡중앙교회 9명이다. 전날 낮 12시까지 61명에서 하루 사이 80명까지 늘어난 건 전날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일곡중앙교회 사례도 광륵사와 관련된 금양빌딩과의 연관성이 확인돼 광륵사 관련 집단 감염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방대본은 광륵사 방문자가 금양빌딩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속보]질본 "광주 일곡중앙교회 초발환자, 금영빌딩 방문자 관련성 확인"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속보]광주 광륵사 관련 13명 증가 누적 80명…금양빌딩 4명·일곡중앙교회 9명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속보]대전 서구 더조은의원 직원 2명·가족 1명이 추가 확진…총 9명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속보]의정부 아파트 헬스장 3명 추가 확진…누적 2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