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화=지창호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20일 강화읍 국화리 강화문예회관에서 ‘제6회 강화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화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전통문화예술인 발굴 및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강화군이 주최하고 (사)향두계놀이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명창부·일반부·학생부·단체부·타악부로 나뉘어 민요, 잡가 및 타악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일반부·단체부·타악부는 단심으로 진행되며, 학생부·명창부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같은 날 시상까지 진행된다. 명창부 대상(1명)에게는 국회의장상, 금상(1명)은 인천광역시장상, 일반부 대상(1명)은 강화군수상을 수여하는 등 총 40여 명에게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경연뿐만 아니라 지난해 대회 단체부 대상팀 및 청어람무용단 등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며 “대회장에 방문해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참맛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화=지창호 기자] 완연한 가을 옷으로 갈아입은 강화군 석모도 수목원이 바쁜 일상에 지친 수도권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월 석모도 수목원은 단풍으로 물든 상봉산과 낙가산 자락의 북쪽 계곡부에 위치해 있어 시원한 북서풍이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산, 바다 등 천혜의 자연경관은 물론 석모도 대표 관광지인 보문사, 미네랄온천, 민머루 해변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석모대교 개통 이후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숲 해설가의 안내와 함께 무료로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이 단체모임이나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석모도자연휴양림 관리사업소 김성엽 소장은 “수목원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가을을 마음껏 느끼고, 도시에서의 답답함을 털어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수목원은 내년 정식 개원을 통해 더 나은 모습으로 주민 및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포=지창호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20분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구직 및 취업 여성 등 관내 시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의 현실과 고민을 토크쇼 방식으로 풀어보고 이에 대한 예방과 해법을 공유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 MBC 출신의 이운정 아나운서가 자존감과 행복을 찾는 방법을 들려주고, 前 KBS아나운서 김현욱과 온에니어그램상담심리센터 박은아, ㈜무지개공감교육연구소 정영혜, 경기도일자리재단 정보미, 김포맘한아름카페 최상아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자신들의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경력단절을 예방(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심상연 일자리경제과장은 “김포시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힐링 토크콘서트인만큼 일과 육아에 지친 시민분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다시 한 번 도전하고자 하는 힘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화=지창호 기자] 강화군 선원면 영농조합법인 도래미마을(회장 구정회)은 지난 10일 도래미마을 회관에서 서울 구로구 구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주언)와 도농교류사업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와 농촌 간의 상호교류 활성화로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협약식에는 김원기 선원면장, 구정회 도래미마을 회장, 이기철 구로2동 동장, 정주언 구로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2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양측은 이번 결연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농촌체험 등 도농교류사업 활성화를 다짐했다.김원기 면장은 “이번 결연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체육·농업·복지·환경 등 여러 분야에 대해서도 민간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구정회 회장은 “농촌과 도시가 양립하기 위해서는 도농교류사업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상호교류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화=지창호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오는 11월 30일까지 『2018년도 자랑스런 강화인상』대상자를 추천 접수받는다. ‘자랑스런 강화인상’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지역발전은 물론 군정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지역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인 군민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은 애향봉사부문, 모범가정부문, 문화예술부문, 지역경제부문, 체육진흥부문, 교육연구부문의 6개의 세부 부문로 나뉘어져 있다. 수상자는 각 부문별 1인 혹은 1개 단체로 하되 추천된 수상 후보자가 없거나 심사결과 공적내용이 미흡한 경우에는 시상하지 않도록 되어있다. 시상은 올해 연말표창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1996년에 첫 시행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자랑스런 강화인으로 선정된 개인은 34명, 단체는 3개 단체가 있다. 여기에는 강화군립합창단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씨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자랑스런 강화인상 수상자는 군의 각종 공식행사에 초청되고, 본인 사망 시에는 상당한 예우로서 조의, 기타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특전 및 대우 등의 예우를 받아 명실공히 강화군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랑
[시사뉴스 강화=지창호 기자] 금년으로 제15회째를 맞는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오는 10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외포리)에서 개최된다. 강화도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전국 추젓 생산량의 약70%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하는 강화도 앞바다는 풍부한 영양염류가 유입되어 새우에 살이 많고 껍질이 얇아 특유의 감칠맛과 높은 영양가로 인해 예로부터 한강 마포나루 등으로 공급되어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그 품질이 유명하다. 새우젓은 어획 시기에 따라 5월, 6월에 담그는 오젓과 육젓, 가을에는 추젓, 겨울은 동백하로 종류가 다양하며, 가을철을 맞아 현재는 추젓(새우젓)이 생산되고 있다. 축제기간 3일 동안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첫째 날 12일은 곶창굿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동아리 공연 및 새우젓 가요제(예선) 행사가 치러지며, 둘째 날 13일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과 최진희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행사 등이 이루어진다. 마지막 셋째 날 14일은 생선회 및 젓새우 시식회, 강화갯벌장어잡기 대회, 강진 등
[시사뉴스 강화=지창호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민선7기 첫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장방문 및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등 본격적 준비에 돌입했다. 유천호 군수는 지난 1일 사업대상지인 남산리 일대를 둘러보고 구)보건소에 계획된 복합커뮤니티 센터와 공영주차장 등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오는 11일 강화문화원에서 열리는 주민공청회와 관련해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에는 주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청회에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과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사업계획에 최대한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선도지역 지정요청 전에 주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다. 선도지역이란 도시재생을 긴급하고 효과적으로 실시하여야 할 필요가 있고, 주변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지역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시책을 중점 시행함으로써 도시재생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이다.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 관계없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남산리 지역은 『고려 충절의 역사를 간직한 남
[시사뉴스 김포=지창호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1일 민선 7기 4년간 시정 추진의 구심점이 될 시정구호(슬로건)를 '시민행복‧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로 확정 발표했다. 시는 지난 8월 1일 △ 모두가 소통하는 김포 △ 모두가 상생하는 김포 △ 모두가 참여하는 김포 △ 모두에게 공정한 김포 등 4대 시정방침과 추진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시는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시민참여 시정 구현을 위해 시정구호와 시정목표를 일원화했다고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민선 7기는 인구 100만을 향해 더 큰 김포, 더 나은 김포를 위한 초석을 깔아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며 “외적 성장에 걸맞는 교통, 환경, 문화 인프라 구축 등 시민 삶의 질의 획기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0일 민선7기 출범 100일에 즈음한 시정비전 설명회를 통해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사업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강화=지창호 기자] ‘강화용두레질소리 인간문화재 전승 정기공연’이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강화 마니산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강화용두레질소리 공연은 강화 사람이면 누구나 한두 번쯤은 접해 보았을 정도로 강화의 각종 행사시 빠지지 않는 민속공연이다. 1986년 제26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회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3년에는 인천시 무형문화재 12호로 지정된 향토민속예술이다. 용두레질소리의 구성과 내용은 풍년을 구가하며 작업 능률을 올리고 권태와 피로를 덜기 위해 악기를 치며 노래를 부른 데서 시작됐다. 농부들이 농번기에 윗동네와 아랫동네로 갈라 영농과정을 경쟁적 협력 관계로 설정하고 가락과 율동을 담아 집단적으로 가무를 즐기게 된다. 이번 공연은 강화용두레질소리보존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강화군이 후원하며, 강화열두가락농악단이 주관한다. 1부 행사로 축원덕담, 서도소리민요팀, 강화춤사랑의 공연이 열리고, 2부 행사로는 모 찌는 노래, 모심는 노래, 김매는 노래, 물 푸는 노래, 열두가락농악 등 강화용두레질소리 전 과정을 공연하게 된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황길범 예능보유자와 함께 전수교육조교, 전수장학생, 강화열두가락
[시사뉴스 김포=지창호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추석명절 전·후를 맞아 관내 주요도로변 및 상가밀집지역에 불법으로 난립된 현수막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하여 지난 18일, 27일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김포시 장영근 부시장, 김정구 도시주택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김포시지부와 합동으로 두차례에 걸쳐 16개조 60여명을 구성해 불법유동광고물을 적발 즉시 정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추석을 맞아 방문객이 많은 읍·면·동 시내사거리를 주변으로 전신주, 도로변, 교차로 등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현수막(족자형 포함)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이뤄 졌으며, 현수막 800여장, 에어라이트 및 입간판 20여개를 제거 하였다. 신상원 건축과장은 “향후 불법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해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단속 및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화=지창호 기자]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강화군이 10월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며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강화 마니산 개천대제’를 시작으로 ‘강화도 새우젓 축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강화고려인삼축제’, ‘강화 10월 愛 콘서트’가 연이어 열린다. 강화의 본격 축제시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먼저 단기 4351년 강화마니산 개천대제가 10월 3일 오전 10시부터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최된다. 개천절을 맞아 국운의 번창과 태평시대를 기원하는 천제봉행 의식에 이어 칠선녀의 성무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이 진행된다. 또한, 오전 11시 30분부터는 마니산 상설공연장에서 숭조회 주관으로 단군대제가 진행된다. 두 번째로 삼랑성역사문화축제가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전등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삼랑성역사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고려 개국 1100주년이 되는 올해는 ‘천년의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6일 오전 10시 ‘삼랑성 미술 실기대회와 글쓰기 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는 가수 이은미, 이정, 동물원, 안예은이 출연하는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7일은 ‘다례재’와 ‘영산대재’가 열리며, 13일은 풍물놀이, 줄타기 등
[시사뉴스 김포=지창호 기자] 김포시 장영근 부시장은 지난 2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김포시 농업인 새벽시장을 방문하여 농업인을 격려하는 등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농업인과 소비자간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장 부시장의 제안으로 추진된 새벽시장은 운양동 인공폭포 (운양동 1325-1번지) 앞에서 매주 토·일요일 아침 05:30분터 3시간동안 열리며 농업인이 가져온 농산물이 다 소진되면 시간과 관계없이 폐장한다. 장 부시장은 1시간동안 농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등 새벽시장의 운영실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금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2일간 운영된 새벽시장은 27농가에서 쌀, 오이, 버섯, 계란, 배추 등 각종 농산물 약 1,500만원을 판매하였으며, 김포시 농업인 새벽시장 운영협의회(회장 최중남)에서는 기대 이상으로 소비자의 반응이 높아 소비자 눈 높이에 맞는 농산물 생산에 더욱 노력할 계획 이라고 하였다. 농업인 새벽시장은 10월말까지 운영 후 동절기가 끝나는 내년 3월 이후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화=지창호 기자] 강화군 송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효승)는 추석 명절을 맞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 160여 가구에게 백미와 쌀국수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 10kg 41포, 쌀국수 120개는 송해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체육진흥후원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의용소방대 등에서 후원 받은 것으로 관내 각 기관단체에서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구자광 송해면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각 기관단체들의 온정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풍성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