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북도는 20일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과 26개 공공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번째 ‘경상북도 공공기관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회의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개최되는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 개최에 맞춰 도 간부 공무원과 공공기관장이 경주 현장을 방문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관련 준비 상황 공유와 경북도와 공공기관의 역할과 후속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도정 주요 현안 사항 공유,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보고 및 협조 사항 전달, 공공기관별 APEC 성공개최를 위한 발굴 시책 보고, 실·국별 APEC 관련 추진 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 회의에서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APEC 행사장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PRS(정상용 숙소) 주변 주요 내외빈의 야간 이동 동선 안전성 확보와 APEC 개최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2025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2025 APEC 공동번영의 숲과 보문관광단지 리뉴얼, 경주엑스포대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경북 경주의 아름다움이 세계에 알려질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북도가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13일 돌봄 시설 안전관리 강화 긴급회의에 이어 2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 대책 회의’를 연달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관계부서, 도 교육청, 소방본부, 자치 경찰, 어린이집 원장, 대학교수, 학부모 대표 등 민관이 함께 모였다. 안전 강화 대책 회의는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를 위한 경북도 정책 대응 방향 및 관계기관 대책 보고, 학부모 등 정책 수요자 의견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저출생과전쟁본부는 돌봄 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이 혼자 귀가 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돌봄공동체가 동행하는 돌봄 귀가 안전 총괄 대책을 수립한다. 특히,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이 하루 6시간 2인 1조로 상시 활동하며,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영유아 돌봄 시설 등 돌봄 선생님의 스트레스 예방과 처우 개선을 위한 산림‧원예‧웃음 치유 등 힐링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돌봄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이 돌봄 시설에서 나올 때 자동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APEC 고위관리회의 성공개최의 숨은 주역으로 활동할 자원봉사자 200명을 비롯해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 응원 영상 상영, ‘우리의 다짐’ 선서식과 함께 봉사자 간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힙합 공연이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1월 23일 경상북도가 제작‧발표한 신라복을 모티브로 한 유니폼을 착용했다. 이 자리에는 유니폼 디자인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지역 한복명장 강미자 씨, 박순라 씨, 디자인 기획을 위해 AI 협업한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도 함께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결의를 담은 ‘우리의 다짐’ 선서문을 200명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최문석 씨와 심수빈 씨가 낭독해 성공개최에 대한 자원봉사자의 결의를 다졌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200명의 자원봉사자는 영어 능통자, APEC 회원국 및 지역 언어 구사자, 국제회의 유경험자로 구성되었고, 입출국 지원, 수송, 숙소, 관광, 회의 지원 등 회의 전반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한다. 자원봉사자는 미국·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오는 24일 경상북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APEC 2025 고위관리회의(SOM1)이 개최된다. 이번 SOM1은 28개 회의체에서 총 100여 차례의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천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SOM1은 정상회의 개최 전 경주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사전회의로서 정상회의 의제 전반을 관통하며, 실질적 협의를 이끌어내는 핵심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경주와 경북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리다. 첫인상은 정상회의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경상북도는 정상회의를 치른다는 마음가짐으로 SOM1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대표단들이 회의에 집중할 수 있게 회의실 인프라 구축, 수송, 숙박, 의료 등을 지원하는 한편 경북-경주만의 특색있는 이벤트를 선보여 감동을 안겨 줌과 동시에 첨단산업과 디지털 강국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SOM1 준비를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 회의실 인프라 구축 APEC 회의는 문서 없는 회의를 표방하므로 회의장에서 직접 송출되는 회의자료에 대한 화상도가 중요해 HICO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북도가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13일 돌봄 시설 안전관리 강화 긴급회의에 이어 2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 대책 회의’를 연달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관계부서, 도 교육청, 소방본부, 자치 경찰, 어린이집 원장, 대학교수, 학부모 대표 등 민관이 함께 모였다. 안전 강화 대책 회의는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를 위한 경북도 정책 대응 방향 및 관계기관 대책 보고, 학부모 등 정책 수요자 의견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저출생과전쟁본부는 돌봄 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이 혼자 귀가 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돌봄공동체가 동행하는 돌봄 귀가 안전 총괄 대책을 수립한다. 특히,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이 하루 6시간 2인 1조로 상시 활동하며,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영유아 돌봄 시설 등 돌봄 선생님의 스트레스 예방과 처우 개선을 위한 산림‧원예‧웃음 치유 등 힐링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돌봄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이 돌봄 시설에서 나올 때 자동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APEC 고위관리회의 성공개최의 숨은 주역으로 활동할 자원봉사자 200명을 비롯해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 응원 영상 상영, ‘우리의 다짐’ 선서식과 함께 봉사자 간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힙합 공연이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1월 23일 경상북도가 제작‧발표한 신라복을 모티브로 한 유니폼을 착용했다. 이 자리에는 유니폼 디자인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지역 한복명장 강미자 씨, 박순라 씨, 디자인 기획을 위해 AI 협업한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도 함께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결의를 담은 ‘우리의 다짐’ 선서문을 200명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최문석 씨와 심수빈 씨가 낭독해 성공개최에 대한 자원봉사자의 결의를 다졌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200명의 자원봉사자는 영어 능통자, APEC 회원국 및 지역 언어 구사자, 국제회의 유경험자로 구성되었고, 입출국 지원, 수송, 숙소, 관광, 회의 지원 등 회의 전반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한다. 자원봉사자는 미국·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오는 24일 경상북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APEC 2025 고위관리회의(SOM1)이 개최된다. 이번 SOM1은 28개 회의체에서 총 100여 차례의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천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SOM1은 정상회의 개최 전 경주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사전회의로서 정상회의 의제 전반을 관통하며, 실질적 협의를 이끌어내는 핵심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경주와 경북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리다. 첫인상은 정상회의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경상북도는 정상회의를 치른다는 마음가짐으로 SOM1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대표단들이 회의에 집중할 수 있게 회의실 인프라 구축, 수송, 숙박, 의료 등을 지원하는 한편 경북-경주만의 특색있는 이벤트를 선보여 감동을 안겨 줌과 동시에 첨단산업과 디지털 강국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SOM1 준비를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 회의실 인프라 구축 APEC 회의는 문서 없는 회의를 표방하므로 회의장에서 직접 송출되는 회의자료에 대한 화상도가 중요해 HICO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1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제10대 김묘라 회장 이임식과 제11대 정혜순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로운 리더십 아래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기업인 상호 간의 다양한 네트워킹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등을 위해 2004년 설립되어 현재 도내 총 11개 지회에 경북 소재 중소제조업체 여성대표 25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임 제10대 김묘라 회장은 텔레비전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는 ㈜대영정밀의 대표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며 여성 기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회공헌활동도 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뒤를 이어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정혜순 회장은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정우하이텍(주)의 대표로,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하여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 국내 최초 고사양 커팅 머신을 도입해 연 매출 178억을 달성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여성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정혜순 회장은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하여 행정통합의 핵심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며, 이를 위한 권한과 특례, 재정보장이 확보·보장되지 않는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북도는 대구경북 통합절차의 시작부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합의 기본방향으로 명확히 주장해 왔으며, 특히 시군의 자치권한 강화와 북부지역 및 낙후 지역의 균형발전을 통합 합의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협의해 왔다. 이러한 기조 아래 경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249개의 권한·특례를 중심으로 한 특별법안을 마련해 왔으며, 경북도는 이러한 권한·특례들은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들 특례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정부의 범정부 통합지원단 구성과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해 오고 있다. 또한 통합 추진 과정에서 도의회 의결을 위해서는 권한과 특례에 대한 정부 수용 여부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정부의 통합지원단 및 협의체 구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정부의 권한과 특례 확보를 위한 검토 절차와 적극적인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상북도경찰청이 17일 아동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819명을 선발했다. 이번 아동안전지킴이 선발경쟁률은 평균 2.3대 1로 지난해(1.9:1)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 선발인원은 경주 83, 포항 137, 구미 121, 경산 82, 안동 55, 김천 50, 영주 33, 영천 24명, 상주 26, 문경 19, 칠곡 42, 의성 15, 청도 17, 영덕 12명, 울진 20, 봉화 12, 예천 15, 성주 15, 청송 12, 영양 10, 고령 13, 울릉 6명이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 보조 인력으로, 아동 범죄예방을 위한 봉사에 열의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체력 검사, 면접 평가로 선발한다. 올해 모집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 달여간 이뤄졌으며, 지역 치안 여건을 감안해 23개 경찰서별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들은 내달부터 12월 중순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하는데, 이들은 도내 236개 초등학교(학생 수를 기준으로 2~6명 배치) 주변 통학로, 공원, 놀이터 등 아동의 왕래가 잦은 장소를 하루 2~3시간 순찰하면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자영업자 등 다양한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이 부모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K보듬 6000은 아침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주중 야간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안전한 돌봄 연계 시스템을 통해 부모가 직접 가지 않아도 아이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K보듬 6000을 이용하는 부모들은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사례 1) 맞벌이 가정 학부모 A씨 최근 일을 시작한 A씨는 야간 근무 시 시댁이나 친정에 어렵게 아이를 맡기곤 했다. 하지만 모두 시간이 안 될 때는 난감한 상황이 반복되었다. 하지만, “K보듬 6000을 이용한 후부터는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K보듬 6000 지정시설로 하원을 부탁드리면 선생님께서 직접 아이를 안전하게 인계받아 줘서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 (사례 2) 초등학생 학부모 B씨 큰아이가 초등학교 축구 선수인 B씨는 주말 경기마다 6시간 이상 땡볕에서 작은 아이까지 돌보느라 힘들었다. 그는 “K보듬 600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도내 권역별 4개소 전담의용소방대 산불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초기대응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담의용소방대원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4일간 경주(동남부권), 영덕(동북부권), 안동(북부권), 상주(서부권)에서 총 1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정책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산불의 이해 ▴진화 장비 사용법 ▴방화선 구축 및 안전사고 방지 등 실무적 요소를 강조해, 대원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관서와 원거리 지역에서 산불진화차와 진압 장비를 갖추고, 초기 화재 대응 및 생활안전구조 등 소방 활동을 수행한다. 현재 경상북도 내 17개 소방서에서 37개 전담의용소방대(845명)가 운영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강화된 대응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서와의 원거리 지역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유기농 자두 재배 시 문제가 되는 자두 주머니병 관리를 위한 방제기술을 개발했다. 자두 주머니병은 결실 초기에 열매 속이 비고, 주머니처럼 길쭉하게 커지다가 표면에 흰가루가 묻어 있는 것처럼 보이면서 과실이 말라 떨어지는 병으로 자두 수량 감소에 영향을 끼친다. 전년도 도내 자두 재배지에서는 4월 개화기 잦은 강우와 10℃ 내외의 기온 유지 등 자두 주머니병 발병에 적합한 환경으로 인해 심한 과원에서는 발병과율이 10% 이상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자두 유기재배는 일반재배와 달리 병 방제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적기 때문에 재배현장에서 어려움이 많아 유기농업연구소가 지난해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와 유기농 자두 주머니병 방제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자두 주머니병은 자두 눈과 작은 가지에서 월동하는데 자두 발아(눈 트는 때) 시기인 2월 하순~3월 상순에 석회유황합제(보메 5도액)를 2주 간격으로 2회 살포했을 때 자두 주머니병이 9.5%에서 0.1%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문중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최근 잦은 이상기후로 자두 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자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