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5년 4월 11일, 성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세용)는 석장동 일원에서 동국대학교 교직원, 재학생 및 지역 주민 등과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동국대학교와 경주시가 함께 주최한 행사로, ‘제45회 4.19기념식 및 환경살리기 플로깅 대회’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동국대학교 교직원, 간호학과 및 유아교육과를 비롯한 40개 학과 재학생, 동문, 해당 통장님, 주민 등 약 2천여 명이 참여했다.
동국대학교 재학생들은 대부분 석장동 원룸 등에 거주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인식 부족으로 인한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내 집 앞 청소 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이번 활동은 10월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의식 선진화와 생활환경 질서 확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장세용 성건동장은 “오늘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주신 동국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쾌적하고 깨끗한 석장동을 유지하기 위해 학생 모두가 종량제 봉투 사용과 쓰레기 분리배출 등에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