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백세합창단(단장 임경섭, 지휘 김상경)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14회 국제시니어합창제’에서 외국 참가 합창단 가운데 최고상인 ‘국제교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92세 단원 정의석 씨는 무대 위에서의 활력과 존재감으로 ‘장수상’을 받았다. 4월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이론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홀에서 열린 이번 국제합창제에는 총 5개국 113개팀이 참가했다. 백세합창단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과시하고, 국제적 음악 교류에 기여한 단체’로 선정되어 상장과 함께 상금 10만엔을 수상했다. 주최측인 NPO법인 골든웨이브의 요시다나미코 이사장은 수상식에서 “아름답고 조화로운 연주를 펼쳐주셔서 감동받았다”며, “귀 단체의 활약이 양국간의 가교가 되고, 국제교류를 넓히는데 기여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세합창단은 2020년 창단된 한국 최대 규모의 시니어 합창단으로, 평균 연령 74세, 50대부터 90대까지의 단원 10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 단장은 “백세합창단은 앞으로도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며, ‘합창을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국내외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의석 단원은 이번 ‘장수상’ 수상과 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조기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비롯한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본청과 읍면동 간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현안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본청 각 부서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법정사무, 산불 취약지역 순찰 강화, 어버이날 기념행사 준비,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용성면 청사 주차장 조성과 와촌면민체육대회 준비 등 지역 현안이 보고됐다. 조현일 시장은 “대통령 궐위로 인해 조기에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공정성과 투명성이 중요하다”며 “공직자는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고, 공직기강 확립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영남권에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작은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예방 활동과 초기 대응 체계의 빈틈없는 점검을 지시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를 언급하며 “공원, 체육시설, 맨홀 등 안전취약 공공시설물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참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참진드기는 봄(4~5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가을철(9~11월)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일으키는 주요 매개체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2013년에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되어 2024년까지 총 2,065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그 중 381명이 사망하여 18.5%의 치명률을 보인다. 주요 증상은 38℃ 이상의 고열과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며,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은 야외활동 시 ▲풀밭 위에 옷 벗어두지 않기 ▲돗자리 사용하기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야외활동 후 ▲귀가 즉시 옷 세탁하기 ▲샤워(목욕)하면서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기 등 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야외활동 또는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하길 바란다”며 “특히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에 긴 옷을 입어 진드기에 물릴 위험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사)경북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 원윤희)는 지난 15일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학교주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및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경산시지부 회원과 시청 직원 등 35명은 경산여고 앞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구역에 불법현수막, 불법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 원윤희 경산시지부장은 결의대회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협회 스스로가 노력하고 화합하면서 신뢰받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교차가 심하여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을 준비해준 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산시의 아름다운 거리환경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산시지부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하여 매년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을 경산시와 협력하여 실시해 오고 있으며, 무연고 노후 위험간판이나 위험한 광고물에 대한 철거 등 시행정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이하여 임산물(산나물 등) 불법채취 등 산림내 불법행위가 증가하는 시기로서, 적극적인 계도 및 단속, 엄정한 법집행을 위해 2025년 4월 9일 ~ 5월 31일까지 관내 주요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강화하고, 또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단속과 연계하여 산림 인접지역 산불 예방활동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임산물 불법 채취, 불법 벌채(불법산지전용), 취사행위, 쓰레기·오물 투기 등이 중점 대상이며, 경산시는 현장 단속 강화를 위해 4개의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예방적인 단속자원에서 <선계도 후단속>을 위한 전광판, 이통장회의, 현수막, 전단지로 2025년 4월 18일까지 홍보하여, 단속 사전예고를 시행 후 불법 행위자는 처벌규정에 따라 엄정한 법집행을 할 계획이다. 조복현 산림과장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는 생태계 훼손은 물론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불법행위 근절과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기저귀 등 조호물품을 무료로 택배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며, 4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는 중이다. 신청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로 신청일 기준 최대 1년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기간 제한 없이 지원한다. 경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조호물품 무료 택배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물품을 적기에 편안하게 제공 받음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조호물품 수령을 위한 시간과 노력 절감으로 돌봄 부담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삼현회(회장 김준수)에서 15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준수 회장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기를 바라며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장학회에서는 인재 육성 사업에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지역 발전의 주역인 삼현회에서 인재 육성에 관심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도록 장학사업에 힘쓰겠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삼현회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사회단체로 자연보호 활동,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경산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에서는 계약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행정의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비대면·무방문 전자계약」시스템을 오는 2025년 7월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대면·무방문 전자계약」은 공사, 용역, 물품 계약 등 시에서 발주하는 모든 계약 체결 시 민원인(계약상대방)이 직접 제출해야 하는 각종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여 기존의 번거로운 종이서류 제출과 그에 따른 청사 방문, 대면처리 등 계약업무 처리과정의 비효율적 측면들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 건의 계약업무 처리를 위해 민원인(계약상대방)은 최소 세차례(계약체결, 착수 및 완료계 제출, 청구서류 제출 등)이상 시청을 방문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의 방문 없이 전자정부 시스템(나라장터, 문서24)에 접속해 계약관련 서류를 제출·접수할 수 있도록 업무처리 방식이 개선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비대면·무방문 전자계약」 시행을 통해 민원인들의 편의 증진과 함께 업무 효율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시스템 도입에 앞서 매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점포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경영 애로사항 해결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산시에서 창업한 지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으로, 이 중 착한가격업소, 모범납세자, 사회적 배려자, 청년 소상공인은 우대 대상으로 지원된다. 단, 융자 제외업종 및 사치향락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전문 컨설팅 △홍보 지원(전단지, 카탈로그 등) △점포 경영환경 개선(간판, 도배, 진열대, CCTV 등) △스마트화(키오스크, POS 등) △키즈존 구축(유아의자 등) 등이 있다. 선정 시 점포당 최대 500만원 이내에서 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5월 19일까지이며 ‘모이소’앱,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상북도 경제진흥원(☎1800-87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더욱 경쟁력 있는 경영 환경을 갖추고, 재도약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소상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 와촌면 소재 가치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대표 이상덕)는 15일 경산시백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버섯재배키트 500개를 기탁하였다. 이상덕 대표는“우리 회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지만, 복지관의 많은 분들이 버섯재배키트를 통해 무료함을 달래고, 건강한 식생활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백천종합사회복지관장(무빈스님)은“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용자들이 자립적인 식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의미있는 물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한‘가치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는 국내 농산물(과일, 버섯, 채소) 유통·판매를 전문으로 하며 품질 좋은 농산물 공급을 통해 지역 농업의 활성화와 소비자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풍각면 화산1리와 흑석2리 주민 일동이 금일 15일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특별기금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특별 기부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고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화산1리 이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피해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피해 복구 활동 및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풍각면 이장협의체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특별기금 100만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기부는 풍각면 각 이장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것으로, 이 기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영택 이장협의체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하는 공동체의 힘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이웃사랑의 정신이야말로 재난 극복의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성균관 유도회 청도지부(회장 박순묵)는 지난 15일 청도군 여성회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 및 경상북도 권역별 인성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깨어있는 선비고을 청도’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청도지부 회원과 지역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해 전통문화 계승과 인성교육의 가치를 나눴다. 행사는 개회식, 인성교육,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상읍례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박순묵 회장은 개회사에서“유림은 단지 과거를 보존하는 존재가 아니라, 오늘날 도덕과 예의를 실천하는 주체”라며, “삶 속에서 선비정신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2부 인성교육에서는 박화식 청도향교 여택회 교수가 유교적 가치에 기반한 인성과 예절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예산안 심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용섭 청도군 문화예술체육과장은 “성균관 유도회는 인의예지의 가르침으로 지역 질서를 지켜온 중심축”이라며 “이번 인성교육이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바른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