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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tvN 시그널, 난리났다…"최근 10년간 최고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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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시그널’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방송 3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찍었다.

29일 밤 방송된 ‘시그널’(극본 김은희·연출 김원석)은 평균 시청률 8.4%, 최고 시청률 10.1%를 기록, 방송 3회 만에 10%를 넘겼다.

tvN 타깃인 20대에서 40대 시청층에서 5.5%,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순위에서는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또 방송 3회 연속 10~50대 전 연령 남녀 시청층에서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모든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렸다. 장르물로는 이례적으로 전 국민이 즐겨 보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이날 3화에서는 ‘장기 미제 전담팀’의 수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베테랑 형사 차수현(김혜수)과 무전을 통해 연결된 현재의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 과거의 강력계 형사 이재한(조진웅)의 특별한 공조수사로 범인의 실체를 밝혀나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30일에는 26년 만에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의 정체가 밝혀진다.

‘시그널’을 제작하는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는 “그동안 드라마 23편을 만들었다. ‘대박’ 드라마는 빠짐없이 모니터링했다. 비교결과, 최근 10년 간 드리마 중 ‘시그널’이 최고의 퀄리티”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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