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3 (목)

  • 구름조금동두천 2.5℃
  • 구름많음강릉 10.0℃
  • 박무서울 4.4℃
  • 박무대전 5.6℃
  • 흐림대구 9.5℃
  • 흐림울산 9.0℃
  • 박무광주 7.4℃
  • 흐림부산 11.1℃
  • 흐림고창 4.6℃
  • 흐림제주 10.0℃
  • 구름조금강화 -0.3℃
  • 흐림보은 2.8℃
  • 구름많음금산 2.8℃
  • 흐림강진군 7.7℃
  • 구름많음경주시 9.4℃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문화

신약·구약 관통하는 영적통찰 만나다!

URL복사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성경 인물서…‘나의 택한 야곱아’ 출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사 43:1)

곧은 중심의 인생을 살아온 야곱의 일생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깨닫게 하는 성경 인물서 ‘나의 택한 야곱아’가 기독교 출판사 ‘우림북’이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가 저술한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가 그 주인공이다.

이 책은 신약과 구약 성서를 관통하는 영적 통찰로 하나님의 사랑의 넓이와 깊이를 이야기한다. 하나님이 왜 간교한 야곱을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으로 세우셨는지, 예수님이 왜 유다 지파를 통해 이 땅에 오셨는지 등에 대해 결국 사랑하기 때문에 택하고, 끝까지 이끄는 하나님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를 위해 저자는 이스라엘 민족의 기원을 총체적으로 다룬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야곱이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자’라는 뜻의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고, 아브라함의 정통계보를 잇는 야곱의 넷째 아들 유다가베레스를 낳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삶을 서술하는가 하면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와 예수님의 열두 제자까지 이르는 인류 구속사의 거대한 맥을 짚어 나간다.

야곱, 에서, 라반, 레아, 라헬 등 각양각색의 성경 인물들의 마음을 통해 영적 통찰력을 얻을 수 있고,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브라함의 정통계보 등의 다양한 도표와 지도가 하나님의 구속사 전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야곱의 열두 아들을 통해 형성된 열두 지파의 이름에 담긴 영적 의미와 믿음의 분량의 상관관계, 야곱의 열두 아들과 이스라엘의 자손 열두 지파의 차이, 예수님의 열두 제자와 부활한 주님의 열두 사도의 차이를 명확하게 설명한다.

저자인 이재록 목사는 “이 책은 다양한 인물의 인생 애환을 통해 하나님의 깊고도 오묘한 섭리를 보여준다”며 “구약시대부터 시작되는 인생들에 대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아름다운 새 예루살렘 성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수교연합성결회 소속으로 정통 보수주의 신앙노선을 견지하고 있는 만민중앙교회는 1982년 창립된 이래 이재록 목사의 생명력 넘치는 설교, 성도들의 기도와 전도, 체험적인 신앙을 바탕으로 1만여 지,협력교회를 둔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했다. 특히 2009년 9월에는 기독교의 발상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연합대성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 세계 기독교의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GCN방송(www.gcntv.org)을 통해 성결의 복음과 하나님의 권능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으며 기독교 출판사 우림북은 지난 1987년 4월 17일 발간된 이재록 목사 간증수기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십자가의 도 ▲천국 ▲지옥 ▲믿음의 분량 ▲영혼육 ▲깨어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벗 아브라함 등 100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앙저서로 성도들의 영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유엔 공용어인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불어, 아랍어 외에도 일어, 독어, 인도네시아어, 힌디어, 히브리어 등 76개 외국어로 번역, 출판하고 있다. 이미 미국, 캐나다, 이태리, 우크라이나, 브라질, 대만, 인도네시아, 이집트, 인도, 필리핀 등 해외 20여 출판사를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출판, 유통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허영인 SPC 회장,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 36차 공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강완수)는 12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 외 임직원 18명에 대한 36차 공판을 열었다. 금일 공판은 417호 형사 대법정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나누어 진행했으며, 검사 측이 공소장 변경 포함해서 고소 의견 진술을 1시간가량 진행하면서 시작했다. 검사 측 진술의 주요 내용은 ▲피고인들의 범죄 사실과 그에 대한 증거▲그룹 문화와 노조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제한적 지위로 인한 범죄 사실▲수사 과정에서의 진술 번복과 그에 대한 문제점▲파리바게뜨 주의 탈세 종용과 노조의 대응 등이다.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 회장은 지난 9월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허 회장측 변호인은 국내 최대 로펌 중 하나인 김앤장을 변호인단으로 구성됐다. 허 회장은 황재복 SPC 대표 등과 함께 PB파트너즈 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 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거나 2018년 1월 이뤄진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사측에 비판적인 활동을 이어가자 지난 2021년 2월부터 7월까지


경제

더보기
경제계 "반도체 특별연장근로 확대 환영…법안 통과 호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계는 12일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에 특별연장근로 인가 기간을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내놓은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별연장근로 인가 제도는 특별한 사정이 발생하여 불가피하게 법정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여 근로하여야 하는 경우, 근로자의 동의 및 고용노동부장관의 인가절차를 거쳐 법정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가 가능하도록 인가하는 제도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글로벌 수요 둔화, 공급망 불안, 후발국 추격 등 반도체 산업이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보완방안을 마련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반도체는 미래 첨단산업의 기반인 만큼 R&D를 포함한 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충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조속히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도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는 반도체 산업현장에서 이번 정부가 발표한 ‘특별연장근로 확대’가 반도체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라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반도체

사회

더보기
허영인 SPC 회장,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 36차 공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강완수)는 12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 외 임직원 18명에 대한 36차 공판을 열었다. 금일 공판은 417호 형사 대법정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나누어 진행했으며, 검사 측이 공소장 변경 포함해서 고소 의견 진술을 1시간가량 진행하면서 시작했다. 검사 측 진술의 주요 내용은 ▲피고인들의 범죄 사실과 그에 대한 증거▲그룹 문화와 노조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제한적 지위로 인한 범죄 사실▲수사 과정에서의 진술 번복과 그에 대한 문제점▲파리바게뜨 주의 탈세 종용과 노조의 대응 등이다.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 회장은 지난 9월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허 회장측 변호인은 국내 최대 로펌 중 하나인 김앤장을 변호인단으로 구성됐다. 허 회장은 황재복 SPC 대표 등과 함께 PB파트너즈 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 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거나 2018년 1월 이뤄진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사측에 비판적인 활동을 이어가자 지난 2021년 2월부터 7월까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