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글로벌금융학회가 주최하는 정책심포지엄 및 학술대회가 ‘2017년 글로벌 경제질서: 변화와 재편, 한국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오는 20일 개최된다.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정책심포지엄 및 학술대회는 오전 8시부터 오갑수 글로벌금융학회 회장의 개회사와,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의 환영사,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어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과 정운찬 전 국무총리,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각각 기조연설과 특별연설, 초청연설을 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경제 재도약을 위한 금융의 역할 확대 및 시스템 개혁’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에 윤창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연준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 전자금융 과장, 고대진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소장, 배현기 하나금융 경영연구소 소장이 참여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경제성장과 고용창출 동력으로서의 금융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기조연설 후, 최성일 금융감독원 IT·금융정보보호단 단장, 장석영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융합정책관 국장, 채병권 미래에셋대우 전무, 윤호영 카카오은행 대표가 발표 및 토론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