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지난달 제작결함이 확인된 현대·기아차 12개 차종, 23만8000대가 리콜된데 이어 이번에는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 차량이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리콜된다.
18일 환경부에 따르면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 22만대가 배출가스 부품 결함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2016년에 제작된 양사의 차량을 대상으로 결함확인검사 결과 입자상물질, 질소산화물 등 배출허용기준에 부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되는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 차량은 모두 22만대 규모로 19일부터 리콜이 시작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