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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8.2대책 풍선효과 기대되는 준수도권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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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대책으로 갈 길 잃은 서울·경기 투자수요자 준수도권 충청권으로 몰려
산업단지 및 대학가 배후수요 풍부하고 역과 인접한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8.2대책으로 강도높은 부동산규제가 시행된 가운데 도로·철도교통망의 발달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개선되며 준수도권으로 편입된 충청권 일부지역의 풍선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정부의 8.2 부동산대책은 기존의 조정대상지역에 투기과열지구(서울25개구·과천·세종)와 투기지역(서울 11개구·세종)을 선정하고 이들 지역은 청약요건 강화, 전매제한 강화, 중도금대출보증 강화(1인당 2건→세대당 2건), 양도세 강화, 대출규제(LTV·DTI 40%) 등을 통해 투기세력 억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8.2대책 후속 조치로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까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지정 되며 수도권 일대 부동산 시장이 냉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강도높은 8.2대책으로 인해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부동산 시장에 냉기가 감돌고 있다며 그동안 투자수요자의 가세로 온기를 보여왔던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면서 투자수요자들이 준수도권으로 편입된 충청 일부 지역으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아산 배방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에 공급하는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가 투자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는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32㎡ 소형 오피스텔 748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는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한다 KTX,SRT 정차역인 천안아산역을 비롯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이 인접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를 이용한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최근 천안아산역 일대는 SRT개통으로 강남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져 서울과 한지붕 생활권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밖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이바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등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해 도보 5분거리내에서 모든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특히 소형 오피스텔의 미래가치과 직결되는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인근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 Nano city를 비롯 현대자동차 아산공장도 위치하고 있어 약 7만여명의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 

이 외에도 삼성화재 콜센터, 현대해상 천안사옥,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민간기업은 물론 공기업 종사자까지 대거 유입되며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산업단지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으로 선문대와 나사렛대를 비롯해 단국대, 백석대, 상명대, 호서대가 위치한 천안 대학가도 차량으로 약 2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대학가 배후수요까지 품을 수 있는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의 기업형 자족도시로 성장과 함께 산업단지와 대학가를 이용하는 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여기에 천안역 및 천안아산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까지 더해지며 분양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 견본주택은 서초구 남부순환로 2614 (양재동 11-17) 한솔로이젠트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9월29일 본격적인 개관과 함께 분양상담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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