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20 (월)

  • 구름조금동두천 17.5℃
  • 맑음강릉 15.8℃
  • 구름조금서울 19.1℃
  • 구름조금대전 18.4℃
  • 맑음대구 19.9℃
  • 맑음울산 17.1℃
  • 맑음광주 19.9℃
  • 맑음부산 18.1℃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9.1℃
  • 구름많음강화 15.5℃
  • 구름조금보은 17.4℃
  • 맑음금산 15.8℃
  • 맑음강진군 16.6℃
  • 맑음경주시 15.9℃
  • 맑음거제 17.8℃
기상청 제공

사회

이달부터 자동차 공회전 단속 시작

URL복사

환경부-지자체, 11월까지 전국 8148곳 집중단속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자동차 공회전 10분 동안 138cc의 연료가 소모되면 이는 약 1.6km를 주행할 수 있는 거리다. 배출가스로 인한 인체 흡입 등 환경위해 요인도 뒤따른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자동차 공회전을 단속한다.


20일 환경부는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가을철에 맞춰 자동차 공회전으로 인한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지역은 지자체가 조례로 정한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터미널, 차고지, 학교 주변 등 전국 8148곳이 대상이다.


서울, 대구, 울산시는 지역 전체를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특히 터미널이나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등은 중점 단속지역이다.


공회전 단속대상은 실온 5~27도에서 주정차 중인 차량이 공회전을 하고 있는 경우다.


단속에 적발되면 1차 경고를 거쳐 5분이 넘으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환경부 김정환 교통과장은 "공회전은 미세먼지를 증가시키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2중의 효과가 있다.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서도 공회전 제한 등 친환경 운전문화 실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