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는 인본디자인(Universal Design)건축 시범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사회적 약자계층(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우등)의 시설개선을 주 내용으로 한 인본 건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사업단체를 3월 20일부터 2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人本도시를 추구하는 광주시가 이번에 시행하게 되는『인본 건축 시범사업』의 주요내용은 ▲인본디자인 방향설정 및 교육 ▲개선대상지 직접설계를 통한 시범사업 실시 ▲자원봉사단 운영 및 봉사지원 등이다.
광주시에 접수된 사업계획은 1차 사업계획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원대상 사업단체를 선정하며, 5월 중 1차 사업 보조금이 교부된다.
지원기준은 인본디자인 활동이나 연구 실적이 1년 이상이고, 비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주광역시 소재 법인 또는 대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총 사업비는 90백 만 원이다. 지원단체 자부담 비율은 20%이상이며, 지원대상은 사업에 필요한 직접경비만 대상이 된다.
사업계획 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
http://www.gwangju.go.kr) 새 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광주시 건축주택과(062-613-4822)에 제출 하거나, 우측에 자주 찾는 서비스 “광주유리알관리시스템”을 링크하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직접 인터넷상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우리 이웃인 사회적 약자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인본 디자인의 확산으로 점진적으로 많은 개소의 시설개선 사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