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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집중관리 생필품 50개 25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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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서민들의 물가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집중관리 생필품 50개 품목 선정작업을 완료해 25일 발표한다.
또 석유제품의 수입 가격을 낮추기 위해 할당관세 인하율도 구체화해 밝힐 예정이다. 육동한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은 21일 경제정책조정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집중관리할 50개 생필품 리스트와 석유제품 등에 대한 할당관세 인하폭은 오는 25일 국무회의 의결 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정부는 이날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정부부처간의 추가로 협의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발표를 미뤘다. 육 국장은 "관계부처간에 추가로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 주말동안 협의가 이뤄진 뒤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생필품 집중관리 방식이 시장경제 원칙과 배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그는 "강만수 장관의 발언도 있었지만, 어떤 경우든지 시장 원리에 충실한 방안으로 관리 방안 마련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품목별로 적절한 수단이 있다. 필요한 경우 매점매석 단속을 할 것이다"면서도 "모든 품목에 일률적인 수단을 동원하는 것은 아니다"고 거듭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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