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0.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제

李 한은총재 "금리 5% 현 수준 동결"

URL복사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달 기준금리 운용 목표를 연 5.00%로 동결한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은 이성태 총재의 모두발언-
오늘 금통위에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5% 현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경기 쪽을 보면 수출이 최근까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설비투자가 조금 부진하고 소비증가율도 좀 낮아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내수부문에 증가속도는 약간 떨어지고 있고 국내 경기 상승세가 좀 주춤한 것으로 판단한다.
물가 쪽을 보면 최근까지 개인서비스 가격 등이 상당히 많이 올랐다. 지난 3월 물가상승률은 작년 동월 대비 3.9% 상승했는데 작년 12월 이후로 목표 상한인 3.5%를 계속 웃돌고 있는 실정이다.
금융 쪽을 보면 유동성 사정은 여전히 풍부하다고 판단한다. 은행 대출이 작년 4분기 이후 크게 늘면서 통화증가율이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 계속 되고 있어 환율, 채권, 주식 등 주요 가격변수는 상당히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우리 경제를 전망해보면 국외 여건이 상당히 나빠지고 있다. 그래서 경제성장은 몇달전에 예상한 것보다 상당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당초 미국 금융시장 문제가 생겼을 때는 우리나라 실물 쪽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그 금융시장의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앞으로는 우리나라의 실물경제에도 점차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수 쪽에서도 원유가격,원자재 가격이 워낙 많이 상승했기에 소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소비자물가는 당분간 목표범위를 웃도는 꽤 높은 상승률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단지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앞으로 계속 상승하지 않고 지금 수준에서 안정을 보이거나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좀 둔화된다면 결국은 국제 원자재 가격에도 영향을 주고, 그렇게 되면 국내 물가도 당분간 높은 수준이 지속된다 하더라도 연말쯤 가면 상승률이 많이 내려가서 목표범위에 들어가지 않겠느냐 생각한다.
따라서 앞으로 통화정책은 이런 물가,경기,국내외 경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하겠지만 통화정책은 조금 길게 보고 하는 것이다. 그 효과가 실물경제에 나타나는 데는 다소 시차도 있다. 그런 점을 고려해서 앞으로 통화정책을 펴 나가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이란, 이스라엘 향해 미사일 200발 발사 공격(종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란이 헤즈볼라 최고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 등 중동 대리 세력 지도자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200발을 발사해 공격했다고 확인했다. 2일(현지시각) AFP 등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는 이날 이스라엘로 미사일 200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란으로부터 미사일 181발이 발사됐으며, 대부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발사한 미사일의 90%가 목표물에 성공적으로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이번 공격이 헤즈볼라 최고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 등 중동 대리 세력 지도자 사망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공격 직후 낸 성명에서 이스마일 하니야 하마스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지도자, 압바스 닐포루샨 IRGC 부사령관 사망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이 유엔 헌장에 따른 국가의 정당한 자위권에 따른 것이라며 "레바논과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이스라엘 정권의 범죄가 확대되는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적시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도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자기방어" 차원에서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스라엘

정치

더보기
국회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재표결...與 ‘부결’ 당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을 재표결에 부친다. 3개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지난달 19일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했고,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이들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재의 요구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재적 의원(300명)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야권이 전원 찬성하는 경우 국민의힘에서 8명 이상 이탈표가 나오지 않는다면 법안은 부결돼 자동 폐기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 법안들을 '정쟁용 악법'으로 규정하고 단일 대오로 부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열어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부결 당론을 채택할 예정이다.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한 명도 빠짐없이 의원총회와 본회의에 참석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여당 내에서는 김 여사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특검법이 통과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한동훈 대표도 "특검법은 부결시키는게 맞다"며 김 여사 특검법 부결에 힘을 실었다. 반면 민주당 등 야당은 윤 대통령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