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통카드나 사이버머니 등을 사용하는 비금융기관의 지급결제 규모가 22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1일 `비금융기관의 지급결제업무 취급 동향' 자료에서 2007년중 비금융기관의 지급결제 이용건수가 36억7천만 건, 이용금액은 22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업무 유형별로는 선불전자지급이 27억9천만건에 2조1천억원, 전자지급결제대행이 8억5천만건에 18조3천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선불전자지급은 미리 돈을 저장해 둔 뒤 사용하는 것으로 교통카드용인 `T-머니'나 인터넷쇼핑때 활용되는 사이버머니 등을 말하며, 전자지급결제대행은 전자상거래의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받아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중계서비스다.그밖에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는 3천만건에 1조5천억원, 전자고지결제는 73만건에 1천266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실적이 미미했다.
한편 지난달말 기준으로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비금융기관 전자금융업체는 모두 80곳으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자와 전자지급결제 대행업자가 각각 12곳과 51곳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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