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이 '무료배송데이'를 매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한다.
'무료배송데이'는 구매금액에 관계없이 배송비가 1만원 이내면 이를 부담할 필요가 없는 티몬의 특별 행사다. 즉 상품 한 개만 사도 무료 배송이 가능하며, 티몬 전 상품, 특가매장 상품에 한해서도 배송비를 받지 않는다. 단, 고객 아이디 당 1회 가능하며 배송비가 1만원을 초과하는 설치 상품이나 해외배송상품 등은 제외된다.
티몬은 배송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고객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무료배송데이'를 매주 금요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티몬은 '네이버 깜짝 이벤트'를 통해 1천원 선착순 쿠폰과 3천원 4대 카드사(국민, 삼성, 하나, 외환) 3천원 쿠폰을 발행한다.
선착순 1천원 쿠폰은 6천원 이상 구매 시 사용이 가능하며 오전 12시부터 2시간마다 3천장 씩 발행한다. 이 쿠폰의 유효기간은 당일까지다.
4대 카드사 3천원 쿠폰 역시 3만원 이상 구매 시 쓸 수 있으며, 오전 12시부터 2시간마다 당일에 사용 가능한 쿠폰을 준다. 이는 카드사 별 1매씩 최대 4회 발급이 가능하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무료배송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매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