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6.01 (토)

  • 흐림동두천 17.6℃
  • 구름조금강릉 19.4℃
  • 구름많음서울 18.2℃
  • 흐림대전 17.7℃
  • 구름많음대구 21.0℃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18.2℃
  • 구름많음부산 21.4℃
  • 구름많음고창 17.3℃
  • 흐림제주 19.9℃
  • 맑음강화 18.0℃
  • 구름많음보은 17.8℃
  • 흐림금산 17.0℃
  • 구름많음강진군 18.9℃
  • 구름조금경주시 21.7℃
  • 구름많음거제 20.5℃
기상청 제공

e-biz

꾸준한 호반건설의 사회공헌활동, 건설업계 귀감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최근 건설업계에서 주목받는 회사중 하나는 호반건설이다. 2019 시공능력평가에서 첫 Top10에 진입했고 M&A 관련 뉴스에도 자주 등장하기 때문이다. 특히 호반건설의 다양하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은 건설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종합 디벨로퍼로 발돋움하고 있는 호반건설의 비결 중 하나가 사회공헌에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호반건설과 호반 공익재단은 ‘행복을 짓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비전을 갖고 교육, 복지,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먼저 호반건설은 호반장학재단과 장학사업이 눈에 띈다. 호반장학재단은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돼 20년간 장학 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호반장학재단이 전달한 장학금 총 129억 여원이고 장학생은 7,600여 명에 달한다. 올해도 호반장학재단은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호반장학재단의 장학금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호반회 장학금’, 외국 유학생들을 위한 ‘국제 교류 장학금’ 다문화 및 새터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이 있다.


지난 6월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축,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5억원을 전달했고 7월에는 전남대 디지털 도서관 건립 기금 5억원도 전달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장학사업 및 인재 양성, 학술 연구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그리고 호반그룹은 문화예술을 통한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술문화 발전사업에도 노력한다. 호반그룹의 태성문화재단, 남도 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지원 사업, 미술 전람회 개최, 예술 분야 인재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태성문화재단은 지난해 복합문화센터 ‘호반아트리움’을 개관했다. ‘모두가 함께하는 일상 속 문화의 정원’이라는 아트센터의 비전을 갖고 미술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문화예술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달 19일부터는 ‘아트 인 더 북(ART in the BOOK)-감성을 깨우는 일러스트 판타지 세계’전을 마련했다. 출판사 여원미디어 한국가드너와 협업해 국내외 그림책 작가 20여명의 원화 등 다양한 작품 300여점을 선보인다.


또한 남도문화재단은 KBC문화재단과 함께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청소년 및 청년작가 발굴에 힘쓴다. 청소년 예술제 등을 통한 문화예술 꿈나무를 육성하고 전국 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을 실시해 유망한 젊은 청년작가들이 중견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도문화재단은 최근 ‘2019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약 100여명이 증가한 총 356명이 응모했다. 대상 1명, 우수상 1명, 선정 작가상 5명이 수상했는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개인전 지원, 우수상 1천만 원, 선정 작가상 각 3백만 원 등 총 4,5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으로 시작된 ‘호반사랑나눔이’는 2009년부터 소외계층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호반건설 임직원 및 가족의 봉사활동은 누적 참가 인원은 1만 명(2만 시간)이 넘는다. 이번 주말에는 서울숲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건설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집수리 사업, 서울대공원과 서울숲의 시민들을 위한 공간 조성, 남한산성의 문화유산 보존 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김장 담그기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3일 (재)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에 시흥시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억원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호반건설 박철희 사장,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 강경희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건설 박철희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일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의미있고 중요한 일이다.”며 “시흥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시인 오은과 함께하는 ‘안녕한 북콘서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의 안녕 컬처로드 ‘안녕한 북콘서트’가 오는 6월 8일 오은 시인과 함께 한다. ‘안녕한 북콘서트’는 작가와 연주자가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다. 5월 북콘서트는 김신회 작가와 함께했으며 오는 6월은 베스트셀러 ‘초록을 입고’의 오은 시인과 함께 ‘하루에 한 번 시를 생각하는 마음’을 주제로 일상의 안녕함을 책과 음악을 통해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피아니스트 권효진의 연주가 더해져 푸릇푸릇한 여름을 맞이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안녕 컬처로드’를 기획, 진행하는 문화상점 파미라운지는 한 달에 두 번, ‘안녕한 북콘서트’, ‘안녕한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파미라운지 정다미 대표는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화성시 안녕동 일대를 문화슬세권으로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일상을 예술로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6월 4일에 진행하는 ‘안녕한 음악회’ 또한 예술가들에게 자유롭게 실연할 수 있는 일상 공간의 발견을 목적으로 가야금, 첼로, 바이올린이 만드는 현악 3중주 공연을 진행하며 청년플레이그라운드

오피니언

더보기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나라… 지도자들이 본을 보여 바로 세워야
음주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인기가수 김호중 씨의 법꾸라지 행보를 보며 ‘공정과 상식이 무너져 내려도 이렇게 무너져 내릴 수는 없다’라는 생각에 어이없음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 김호중 씨는 누가 봐도 유죄가 뻔한 죄(현재 김호중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죄는 무려 7가지로 음주운전, 교통사고 후 미조치, 도주치상,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대리자수, 증거인멸, 위험운전치상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이다)를 짓고도 법꾸라지(법을 이용해 가장 적은 양형을 받도록 하는 것) 전략을 세우고 경찰조사에 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씨는 일반에게 공개된 첫 조사이자 4번째 소환조사인 지난 21일 경찰서 조사 후 반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은 채 옅은 미소까지 지으며 “죄인이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죄송합니다”라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2일 김 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24일 낮 12시 영장실질심사 후 김씨를 결국 구속했다. 이에 앞서 김 씨의 소속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에서 "김호중은 오는 23~24일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