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문교회 전광훈 담임목사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9일 광화문집회에 대전중문교회 전광훈 목사가 참여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과거 인기 예능이었던 ‘일밤-느낌표’를 비롯해 최근까지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목회자다. 이런 전광훈 목사가 광화문집회에 참석해 이목이 집중된 것.
이날 전광훈 목사는 연단에 올라 “옳고 그름만 중요한 게 아니다. 성숙된 사랑이 더 중요하다”라며 “대통령 각하가 국민을 이기면 뭐하고, 국민이 대통령 각하를 이기면 뭐하겠냐. 누가 더 나라를 사랑하고, 누가 더 백성을 사랑하고, 누가 더 지도자를 사랑하느냐 사랑의 성숙이 중요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믿음의 사람은, 성숙된 사람은, 옳고 그름을 떠나서 마음이 아프면 달려드는 거다. 우리 대통령 마음에 그런 성숙함이 있어서 우리 각하께서 나오셔서 이 분들을 설득시키면 다 돌아가서 일하실 거다”라고 주장하며 “설득을 못하실 거면 설득을 당해달라”라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