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비아이피글로벌 주식회사는 6년간의 안전제품 제조 및 유통의 경험을 가진 ‘케이투네파안전종합’ 및 여러 회사와 협업하여 숨쉬기 4배 편한 필터 원단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개발의 시초는 기존 방역마스크가 숨쉬기 너무 힘들고, 많은 양의 마스크를 생산하는데 필터의 일 생산량도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었다. 또한 얼마 전 더위에 숨쉬기 곤란한 마스크 착용으로 한 노인분이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에 개발을 앞당겨야 한다는 마음은 더욱 숨가빠졌다. 이러한 개발을 아래의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첫번째 문제는 양산. 대량 생산을 하여, 일반 필터와 비슷한 가격대를 제시해야만 했다. 그렇지 않으면 ‘관성’이란 것처럼 기존 시장이 이러한 새로운 필터를 채택해 주는데 많은 망설임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문제는 숨쉬기 편하면서 바이러스 차단율은 유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2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대량 생산의 방법을 찾고, 꽤 많은 양의 필터를 매달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KF94 마스크를 기준으로 연간 1억장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최소한의 필터는 200톤 가량이 필요하다. 월17톤 이상의 MB필터와 35톤 이상의 겉감, 안감이 필요합니다. 즉, 연간 100억장의 KF94 마스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2만톤의 필터와 4만톤 이상의 부직포원단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필터 생산량은 늘어난 마스크 공장과 생산장비 댓수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다.
이에 비아이피글로벌은 99% 필터, 95%필터, 55%필터는 물론 가장 깨끗하고 우수한 부직포 원단까지 생산라인을 갖추는 데 성공하였다.
“이문보다는 안전을”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비아이피글로벌은 세계 대공황에 비견될 정도로 우리에게 사회, 경제적 위기로 다가온 코로나 대비 상황에서 금전적 이득보다는 보다 우수한 소재를 가지고, 숨쉬기도 편하고 항균 역량도 뛰어난 마스크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스크 생산의 원가를 줄여 주고, 안정적인 원부자재 공급을 통해 서로 협력하는 ‘공정 생산’, ‘공정 유통’을 위해 보다 양심적인 공장을 지금도 찾고 있는 것이다.
비아이피글로벌은 “빨아 쓰는 95% 항균 교체형 마스크 개발과 교체형 필터 개발을 완료하여 시판을 준비 중이며, 7월엔 곧 다음 버전인 “숨쉬기 편한 항균 덴탈 마스크’도 일일 천만 장 이상 생산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하며 많은 양의 덴탈 마스크를 찾고 있는 국민과 해외 바이어의 수요에 맞추어 ‘장인정신’을 가지고 함께 할 뜻있는 공장과 협업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싶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