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3 (목)

  • 구름조금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8.9℃
  • 박무서울 4.0℃
  • 박무대전 5.2℃
  • 구름많음대구 9.1℃
  • 흐림울산 8.2℃
  • 흐림광주 7.5℃
  • 흐림부산 10.5℃
  • 흐림고창 4.6℃
  • 박무제주 9.9℃
  • 구름많음강화 -0.6℃
  • 구름많음보은 2.4℃
  • 구름많음금산 1.9℃
  • 흐림강진군 7.8℃
  • 흐림경주시 8.5℃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e-biz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교수가 제시한 가족갈등 해법은?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지난 3일 방송된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 가족 상담계의 스타강사로 통하는 숭실사이버대 기독교상담복지학과 이호선 교수(학과장)가 출연해 가족갈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 가정 경제 위기,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한 심리적 답답함 속에서 온 가족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나타나고 있는 가족 갈등의 해결법과 가족 간 대화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올바른 소통법이 공개됐다.

 

전문가들은 가족 갈등의 대표적인 원인은 말에 있다고 짚었다. 특히 이호선 교수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청소년들의 노력을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지적하며 “부모들이 아이들을 계속 본다고 해서 아이들이 잘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에게도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에게 있어 부모란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싶은 존재이지만 많은 부모가 자녀의 성과를 저평가한다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서 코로나19 시대 부모와 자녀간 갈등의 해결책으로 ‘건강한 거리’와 ‘전략적 침묵’을 제시하며 “아이들의 단순한 행동에도 의미를 찾으려 하는 부모들의 강박적인 문장들이 있다. 하지만 잔소리와 거친 말이 나가게 되면 그 파국의 결과는 짐작이 가능한 부분이므로 전략적 침묵을 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숭실사이버대 기독교상담복지학과장을 맡고 있는 이호선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전공하였으며 한국노인상담센터장으로도 활동중이다. 부모교육과 가족, 중노년들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채널A ‘행복한 아침’, TBS 교통방송 ‘좋은 사람들 송정애입니다’의 코너 ‘이호선의 심봤다’, Good TV ‘노크토크’와 그 외 대전·울산·부산 교통방송에 매주 출연하고 있다.

 

섬김과 돌봄으로 세상을 치유하는 숭실사이버대 기독교상담복지학과는 진리와 봉사라는 기독교의 참된 가치를 구체적인 삶의 현장 속에서 실현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상담 및 복지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여 체계적인 양질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아동학과, 평생교육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실용영어학과 등 인접 학문분야를 다루는 교내의 타 학과와 연계하여 보다 심도있는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졸업 후 상담복지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재학중 관련 과목 이수 후 사회복지사 2급, 목회상담사, 선교케어상담사, 교회교육사 등의 자격 및 수료증 취득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기독교상담복지학과는 7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숭실사이버대의 2020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7개 학부 총 23개 학과에서 진행되며 입학시 특화 프로그램인 평생 무료 수강 서비스를 이용해 재학중 모든 과목(타학과 포함) 및 졸업후 전공과목 평생무료수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일반전형)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허영인 SPC 회장,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 36차 공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강완수)는 12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 외 임직원 18명에 대한 36차 공판을 열었다. 금일 공판은 417호 형사 대법정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나누어 진행했으며, 검사 측이 공소장 변경 포함해서 고소 의견 진술을 1시간가량 진행하면서 시작했다. 검사 측 진술의 주요 내용은 ▲피고인들의 범죄 사실과 그에 대한 증거▲그룹 문화와 노조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제한적 지위로 인한 범죄 사실▲수사 과정에서의 진술 번복과 그에 대한 문제점▲파리바게뜨 주의 탈세 종용과 노조의 대응 등이다.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 회장은 지난 9월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허 회장측 변호인은 국내 최대 로펌 중 하나인 김앤장을 변호인단으로 구성됐다. 허 회장은 황재복 SPC 대표 등과 함께 PB파트너즈 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 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거나 2018년 1월 이뤄진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사측에 비판적인 활동을 이어가자 지난 2021년 2월부터 7월까지


경제

더보기
경제계 "반도체 특별연장근로 확대 환영…법안 통과 호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계는 12일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에 특별연장근로 인가 기간을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내놓은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별연장근로 인가 제도는 특별한 사정이 발생하여 불가피하게 법정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여 근로하여야 하는 경우, 근로자의 동의 및 고용노동부장관의 인가절차를 거쳐 법정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가 가능하도록 인가하는 제도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글로벌 수요 둔화, 공급망 불안, 후발국 추격 등 반도체 산업이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정부가 반도체 연구개발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보완방안을 마련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반도체는 미래 첨단산업의 기반인 만큼 R&D를 포함한 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충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조속히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도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는 반도체 산업현장에서 이번 정부가 발표한 ‘특별연장근로 확대’가 반도체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라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반도체

사회

더보기
허영인 SPC 회장,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 36차 공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강완수)는 12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 외 임직원 18명에 대한 36차 공판을 열었다. 금일 공판은 417호 형사 대법정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나누어 진행했으며, 검사 측이 공소장 변경 포함해서 고소 의견 진술을 1시간가량 진행하면서 시작했다. 검사 측 진술의 주요 내용은 ▲피고인들의 범죄 사실과 그에 대한 증거▲그룹 문화와 노조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제한적 지위로 인한 범죄 사실▲수사 과정에서의 진술 번복과 그에 대한 문제점▲파리바게뜨 주의 탈세 종용과 노조의 대응 등이다.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 회장은 지난 9월 보석으로 석방된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허 회장측 변호인은 국내 최대 로펌 중 하나인 김앤장을 변호인단으로 구성됐다. 허 회장은 황재복 SPC 대표 등과 함께 PB파트너즈 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 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거나 2018년 1월 이뤄진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사측에 비판적인 활동을 이어가자 지난 2021년 2월부터 7월까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