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기 의왕시는 11일 전날 오후 11시40분께 청계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달 3명의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포일동 소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의 아버지로 조사됐다.
11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도 실시됐다. A씨의 배우자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해당 원아는 미결정 판정을 받아 이날 재검사에 들어갔다.
시는 "A씨의 자세한 이동경로 등은 조사중이다"며 "조사후 상세한 경로를 공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