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해 김포 운양동에 거주하는 50대 확진자의 자녀에 이어 남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김포시는 운양동에 거주하는 A(60대)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A씨의 아내 B(50대)씨가, 그의 자녀 2명은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아내 B씨가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고양시 반석교회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A씨의 주거지 등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포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