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울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53명으로 늘었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주군에 거주하는 19세 남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 153번 확진자인 이 남성은 부산 450번(부)과 울산 148번(모)의 아들이다.
확진자는 3일 KTX울산역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4일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고, 5일 진행한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기간동안 접촉자는 없었다.
확진자는 양호한 건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날 중으로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