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국제

EU, 이달 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 전망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유럽연합(EU)이 이르면 이달 말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코로나19) 사용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이 지난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세계 최초로 승인한 이래 인도,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다른 나라들의 승인도 이어지고 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8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업체로부터 추가적인 자료를 제공받았다"며 "아스트라제네카가 다음주 코로나19 백신의 조건부 판매 신청을 제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와 평가 진행 상황에 따라 1월말 결론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MA는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1월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 승인은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노엘 와티온 EMA 부국장은 당시 한 인터뷰에서 아스트라제네카가 추가적인 자료는 물론 신청서도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EU의 백신 접종이 지지부진하다는 비판 속에 영국 등이 잇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승인하자 허가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영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백신도 모두 승인한 상태다.

EU는 12월 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을 개시한 데 이어 이달 6일 모더나 백신을 승인했다.

미국은 12월부터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과 모더나 백신을 접종 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선 4월께 승인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총괄자인 몬세프 슬라위 수석 고문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미국 내 최종 3상 임상이 진행 중이라며, 이르면 4월 초 긴급 사용 승인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달 30일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부자들의 성공 인사이트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오는 10월 1일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신간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18년 차 은행원이자 재테크 전문 유튜버 ‘부르르(Brr)’가 은행에서 만난 부자들에게서 얻은 성공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자는 은행 근무 중 직접 듣고 경험한 자산가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룬 핵심 비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부르르는 부자들로부터 ‘사람도 자산이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고 ‘인적 레버리지’ 개념을 떠올렸다. ‘인적 레버리지’는 사람을 통해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렛대 효과를 뜻한다. 저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어려운 시대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적 자산’을 쌓고, 이를 통해 ‘인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서로 도우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장 ‘인적 자산, 어떻게 쌓아야 할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