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일본이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위해 발령한 긴급사태에도 불구 17일 신규 확진자가 5751명 발생했다고 NHK 방송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현재 일본은 11개 도도부현에 긴급사태가 선언, 오후 8시 이후 음식점 영업금지 등의 조치가 내려진 상황이다.
그럼에도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세는 멈추지 않고 있으며 총 누적환자는 33만여명을 넘어섰다.
또한 코로나19로 아이치현 6명, 홋카이도와 지바현, 사이타마현, 오사카부 각 4명, 가나가와현 3명 등 40여명이 새로 숨져 총 사망자도 4500명을 돌파했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1592명, 가나가와현 795명, 오사카부 464명, 사이타마현 433명, 지바현 428명, 후쿠오카현 300명, 효고현 289명, 아이치현 218명 등이 감염해 누계환자가 33만1248명에 달했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4일에는 속보치로 하루 동안 4만1673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