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영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현재 70개국으로 확산됐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더스트레이츠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WHO는 이같이 밝히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지난 1주일 동안 10개 국가로 더 확산했다고 설명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명률도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WHO는 또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일주일 전보다 8개국 증가해 31개국으로 확산됐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에서 발견된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는 8개국으로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