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70여 과제 국비 지원
올해 23개 신규과제 수행기관 3월 공고…내년 사업은 4월 선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까지 소재·부품·장비, K-바이오, 한국형 뉴딜 분야 지역 혁신생태계 기반 강화를 위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70여개 과제에 국비 6000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에 직면한 지역 주력산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전환하는 혁신성장 기반조성 사업이다.
시도별 4개씩 지역별 특성화된 56개 전략산업을 선정해 산학연 혁신기관과 장비가 연계된 플랫폼 구축, 장비확충, 기술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지난해 1400억원 규모로 23개 신규 기획과제를 선정하고, 다음달 8일까지 공모 및 신규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규과제 수행기관 공고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도 신규 기획과제는 지역거점심의회 등을 거쳐 4월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