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는 -10도 이하
내일 낮부터 풀려...5~9도 분포 전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번 주(8~14일)는 주 초반인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 이후 9일 화요일 낮부터 기온이 회복될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큰 폭(5~10도 내외)으로 떨어지면서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는 -10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0~7도가 되겠다.
오는 9일 낮부터는 기온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아침 기온은 -8~-1도가 되겠고, 강원산지는 -10도 내외, 중부내륙은 -5도 내외로 기온이 낮아 춥겠다.
그러나 9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은 5~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따뜻한 서풍의 영향을 주로 받으면서 오는 10~14일은 아침 기온이 -4~5도로 9일보다 더 오르겠고, 남부지방은 영상의 아침 기온을 회복하는 곳이 많겠다. 낮 기온 역시 5~15도로, 남부지방에서는 10도 이상이 되겠다.
10~13일 아침 기온은 -4~5도, 낮 기온은 5~15도가 되겠다. 14일 아침 기온은 -5~5도, 낮 기온은 6~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