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

남북 경색... 남북 민간교류는 진행중

URL복사
북한은 안동대마방직의 평양공장 준공식에 취재를 위해 방북 신청한 7개 언론사 가운데중 2개 언론사만 초청장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안동대마방직의 직항로 방북에 대해 북측이 초청장을 보내왔다"며 "일부 언론인은 초청장을 받았지만 일부는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30일 평양에서 열리는 안동대마방직과 북한의 새별총회사가 3천말 달러의 자본금으로 설립한 합영기업인 평양대마방직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7개의 언론사가 방북을 신청했으나 북한은 2개 언론사는 초청장을 보냈고, 5개 언론사는 보내지 않았다.
안동대마방직 관계자는 "북측이 언론사에 대해 초청장을 발급하지 않은 이유를 언급하지 않았다"며 "최근 남북관계 경색 국면 때문이 아닌가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같은 행사에 방북 의사를 밝혔던 한나라당 김광림 의원에게는 초청장을 보낸 반면, 같은당 정두언, 정태근, 권영세 의원의 방북은 불허했다. 이에 대해 북측이 왜 불허했는지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이번 방북에는 대북진출기업인들과 무역 관계자들, 학계 및 종교계 일부 인사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북은 29일 직항로를 통해 3박4일 동안 합영회사 공장 준공식을 비롯해 평양시내 참관(만수대의사당, 만경대고향집 등), 남포경공업단지 및 서해갑문 등 산업시찰, 남북경제인 종합 면담, 백두산 관광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 대변인은 "현재 남북간 민간교류협력은 예정된 일정에 따라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개성공단 입주기업협의회 주관 투자시찰단 100여 명이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29일에는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문창기업의 공장 준공 3주년 기념행사에 87명이, 30일에는 서울 · 울산 지역 중소기업인 100여 명이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29일부터 31일까지 남북 사회문화교류와 관련, 겨레말 큰 사전 편찬위원회가 30일부터 31일까지 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등 총 6개 단체 70여명 정도가 방북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또한 북한 조선사회민주당과의 정당교류하기 위해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의 방북단은 강기갑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일부와 시도당 위원장 등 25명으로 구성되며 중국을 통해 방북하여, 평양에서 조선사회민주당과 '6.15 선언과 10.4선언 이행을 위한 정당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또한 민주노동당 방북단은 평양 방문 기간 중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대표와 면담, 묘향산 공동 등반, 교육시설 참관과 양당간 진행되어온 정당교류에 대한 협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부자들의 성공 인사이트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오는 10월 1일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신간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18년 차 은행원이자 재테크 전문 유튜버 ‘부르르(Brr)’가 은행에서 만난 부자들에게서 얻은 성공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자는 은행 근무 중 직접 듣고 경험한 자산가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룬 핵심 비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부르르는 부자들로부터 ‘사람도 자산이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고 ‘인적 레버리지’ 개념을 떠올렸다. ‘인적 레버리지’는 사람을 통해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렛대 효과를 뜻한다. 저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어려운 시대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적 자산’을 쌓고, 이를 통해 ‘인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서로 도우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장 ‘인적 자산, 어떻게 쌓아야 할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