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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언론노조 방송사에 IPTV에 대한 교섭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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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은 IPTV에 대한 지상파 실시간 재송신에 관한 교섭을 요청했다.
최근 일각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방송사와 IPTV 사업자간 재송신에 관여한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가 출범함과 동시에 KBS와 SBS는 IPTV에 지상파 재송신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MBC도 곧 실시간 재송신 협상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기관이라는 말도 떠돌고 있다.
과거 유료방송에 대한 지상파 재송신은 무료 지상파 네트워크를 황폐화시켜 시청자의 무료방송 시청권을 없어졌다.
이에 지상파TV 디지털 전환을 지연시키는 주원인이 되었고, 그 결과 케이블 방송사업자와 일부 학자들은 지상파 방송의 무선 네트워크를 부정하며 PP(채널사용)사업자의 지위를 부여할 것을 주장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관해 언론노조는 이미 재정된 IPTV법 시행령과 개정을 앞두고 있는 방송법 시행령에 따라 재벌 대기업과 왜곡된 논조 배달망으로 전락할 매체에 무료 지상파를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었다.
또한 재송신 결과에 따라 변화될 지상파방송의 위상은 방송종사자들의 고용과 임금 등 노동환경에 커다란 변화를 초래할 것이 분명하여 이러한 우려를 지상파방송사측에 전달하고 해결을 요구하는 IPTV에 대한 지상파 실시간 재송신에 관한 산별공동교섭을 요구했다.
오는 31일 오후 5시 언론노조 회의실에 교섭을 요구하고 있지만 지상파 방송인 KBS, MBC, SBS, EBS, 지역민영방송이 이 요구를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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