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전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 횟수가 2억회를 넘어섰다. 21일 영국 옥스퍼드대 마틴스쿨은 지난 20일까지 총 2억484만 회의 백신 주사가 놓아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12월부터 이뤄졌으며 이번 옥스퍼드대 집계는 1ㆍ2차 접종 모두를 포함한 수치다.
접종횟수를 전세계 인구 수 78억 명 기준 단순 대비시 전체 인구의 2.58%가 백신을 맞은 것으로 집단 면역을 위한 수치 60~70% 접종 완료까지는 아직 갈길이 먼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주사횟수 6129만회 가장 앞섰으며 인구대비 비율은 18.5%였다 ▲중국은 4052만 회 ▲유럽연합 27개국 2609만 회 ▲영국 1785만 회 ▲인도 1109만 회 ▲이스라엘 713만 회 순이다.
인구수 비율로는 ▲이스라엘이 82.4%로 선두이고 ▲아랍에미리트연합 55.2% ▲영국 26.3% ▲미국 18.5% 순이다. ▲중국의 인구수 비율은 2.8% ▲인도는 0.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