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옛길 고성~인제 구간 등 전면 통제
영동선 백산역~동백산역 구간, 누리호 운행 중단
원주공항 2편 결항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강원도 영동과 산지를 중심으로 지난 1일 오전부터 2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통제되고 철도 운행이 중단되는 등 일부 구간에서 교통마비가 나타났다.
2일 강원도에 따르면 미시령옛길 고성~인제 구간과 평창 군도 15호선 안반데기 방면 도로는 전면통제되고 있다.
국도 44호선 한계령과 국도 46호선 진부령 도로는 부분통제되고 있다.
철도는 영동선 백산역~동백산역 구간 열차 제1684호 누리호의 운행이 1일부터 중단됐다. 원주공항에 뜨고 내리는 항공기 2편은 결항됐다.
4개 국립공원의 41개 탐방로는 통제되고 있다. 설악·오대산은 전면통제되고 있고 치악·태백산은 부분통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