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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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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50·현 미디어행동 집행위원장)에 대해 영장을 기각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김용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거가 일정해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신 전 위원장이 지난달 16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언론중재위 국정감사에 앞서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에게 “언론노조가 친노단체라는 근거를 대라”며 항의한 데 대해 한나라당의 국회를 모욕했다는 고발을 받아들여 지난 12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언론노조는 신학림 전 위원장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당연하다며 논평을 발표했다.
언론노조는 “이명박 정권은 검경까지 동원해 언론장악 걸림돌을 제거하려는 시도를 그만둬라”고 요구했다.
이어 언론노조는 “억지로 국회의장모욕죄 혐의 등을 가져다 붙여 무리하게 사전 구속영장까지 신청하며 ‘오버’한 경찰과 이를 지휘한 검찰에 사법부가 따끔한 일침을 내린 것”이라고 질타했다.
민주당도 논평에서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어 “검찰은 법 집행의 형평성 및 공정성을 목숨처럼 소중히 간직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검찰이 형평성과 공정성을 망각한 채 정권의 눈치 보기에 급급해 사사건건 이중 잣대를 들이댄다면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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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성공 인사이트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오는 10월 1일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신간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18년 차 은행원이자 재테크 전문 유튜버 ‘부르르(Brr)’가 은행에서 만난 부자들에게서 얻은 성공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자는 은행 근무 중 직접 듣고 경험한 자산가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룬 핵심 비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부르르는 부자들로부터 ‘사람도 자산이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고 ‘인적 레버리지’ 개념을 떠올렸다. ‘인적 레버리지’는 사람을 통해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렛대 효과를 뜻한다. 저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어려운 시대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적 자산’을 쌓고, 이를 통해 ‘인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서로 도우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장 ‘인적 자산, 어떻게 쌓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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