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커머스 전문기업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대표: 허준우)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으로부터 ‘온라인 직접수출 지원사업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온라인 직접수출 지원사업은 참여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온라인 수출 전문기업이 직접 발굴 및 모집한다.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직접수출 실행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온라인 수출 전문기업과 수출 중소기업을 매칭해 글로벌 플랫폼 입점 및 판매 관련 교육,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는 아마존 재팬과 쇼피파이 등 2개 플랫폼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기업 당 280만원 내외의 수출 지원 서비스를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에게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수출 유망기업으로 선정되는 참여기업의 경우, 후속마케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약 250개사 내외로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가 제공하는 수출 지원 서비스의 지원 총액은 약 7억원 이다.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의 사업 지원은 아마존 재팬 마켓 집중 수출과 온라인 스토어 개발로 제공된다. 지원 서비스는 ▲아마존 코리아와 협력 진행하는 브랜드 셀러 컨설팅 ▲아마존 재팬 특화 상품 리스팅 ▲일본 마켓 최적화 및 인플루언서 & 미디어마케팅 ▲한국, 일본 양국에 있는 자체 물류 HUB 기반 물류 대행 ▲상품 리스팅부터 판매, 배송 및 정산까지 전체 비즈니스 운영 대행 서비스 ▲일본 커머스 환경에 최적화된 온라인 스토어 플랫폼 쇼피파이 기반 온라인 스토어 개발 등 총 6개로 구성된다.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 온라인 직접수출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모집 기간은 3월 24일 수요일부터 4월 6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14일간이다. 지원 방법은 중진공이 운영하는 ‘고비즈코리아’ 메인 화면에서 ‘온라인수출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선택한 후 신청안내에서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를 선택하면 된다.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는 2012년 6월 설립된 커머스 전문기업이다. 국내외에서 ‘위즈위드’, ‘더블유컨셉’, ‘스킨알엑스’ 등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를 런칭했다. 현재 정관장 동인비의 한국, 일본 공식 판매운영을 대행 중이다.
위즈위드의 김응상 대표는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 입장에서 커머스 플랫폼의 중요성은 빼놓을 수 없다”며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의 서비스로 국내 환경에 적합한 커머스 플랫폼을 런칭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의 허준우 대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트렌드에 따라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해외 진출 판로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엠엑스엔커머스코리아는 일본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일본 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이 직접 수출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