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서울 및 경기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해온 디자인 기업 나다㈜(대표 이용욱)이 올 상반기부터는 디자인과 마케팅 컨설팅을 전국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용욱 대표는 세계적 금융기업 JP모건이 후원하는 사업에 디자인 분야 컨설턴트로 처음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후 그 영역을 꾸준히 확대해오며 현재 다양한 공기관, 사기관의 전속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소상공인들의 운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소상공인은 대개 처음 컨설팅을 진행할 시 사업의 어려움으로 의욕이 많이 저하돼 있다. 이용욱 대표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를 파악해 진정성 있는 컨설팅을 제안한다. 소규모 사업장이 컨설팅을 받는다고 갑자기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는 없다. 이용욱 대표는 누구보다 그 점을 잘 알고 있기에 현장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는 조금씩 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함께 고민한다. 이론 중심을 벗어나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컨설팅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대표는 “다른 컨설팅을 진행 받던 고객이 불만을 토로해 컨설팅이 넘어온 경우도 다수 있었다”면서 “컨설턴트가 바뀌는 경우 컨설팅에 대한 불신이 깊어져 컨설턴트와 고객 간의 소통이 쉽지 않았지만 진정성과 실용성을 무기로 성실한 컨설팅을 진행 결과 재의뢰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 간의 역량을 인정받아 디자인 컨설턴트에서 현장 심사위원까지 맡게 됐다”며 “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경영인으로서 사업장의 재무상태와 경영, 마케팅 등 전반적인 흐름을 정확히 집어낼 수 있기에 가능했다”고 자평했다.
나다의 이야기는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더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