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금융사를 이용한 범죄자금 세탁과 외화의 불법유출 등을 감시하는 금융정보분석원(FIU) 신임 원장에 김정각(53)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정책관이 선임됐다.
금융위는 1일 김 자본시장정책관을 FIU 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건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 자산운용과장, 산업금융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금융위 기획정책관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