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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식약청 '광우병' 미국산 羊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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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18일자 KBS 9시뉴스에서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羊 내장이 호주를 통해 수입되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사실이 아님을 해명했다.
식약청은 이번에 문제가 된 호주에서 수입된 양 내장은 미국산 내장이 아니며, 광우병 위험이 없는 호주산 내장이 미국에서 가공된 뒤 한국으로 수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호주에서 한국으로 수출한 양의 내장제품 중 일부가 제3국에서 가공되었는지에 대해 호주 정부에 확인요청 하였으며, 호주정부는 공식문서를 통해 호주의 수출작업장은 호주에서 도축된 가축에서 생산한 케이싱(장)을 미국으로 보낸 뒤 그곳에서 정선(selection) 및 등급판정 과정을 거쳐 호주로 재 반입하여 최종적으로 한국으로 수출한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검역원은 동제품이 가축질병이나 식품안전에 위해는 없으나, 제3국 가공을 허용하고 있지 않는 현행 호주산 우제류동물 및 그 생산물 수입위생조건을 위반하였기 때문에 해당 수출작업장에 대해서는 수출중단 조치하고, 해당 작업장에서 수입된 양 내장 1건 1.5톤에 대해서는 불합격 조치하였음
또한 식약청은 17일자 노컷뉴스의 미국산 羊내장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노컷뉴스 보도에 "불법 수입된 내장이 햄 등의 재료로 사용된 사건과 관련해 미국산 양 내장이 무차별적으로 광우병 위험물질을 퍼트릴 가능성이 제기되었다"는 내용과 관련 검역원은 호주산 내장이 미국에서 가공된 후 한국으로 수출된 것, 호주 정부에 확인요청 공식문서를 통해 확인, 수입위생조건을 위반하여 해당 작업장에서 수입된 양 내장 1건, 1.5톤에 대해서는 불합격 조치하였다고 KBS 보도 내용의 해명과 같은 해명을 했다.
미국산 쇠고기로 올 봄 광우병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했는데 촛불이 줄어들었다 하여 정부는 광우병에 대해 안일한 대처와 너무 단순한 병으로 취급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국민을 안심시키는 확실한 자료와 내용을 발표를 하는 것이 먼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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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성공 인사이트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오는 10월 1일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신간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가지 않는다’는 18년 차 은행원이자 재테크 전문 유튜버 ‘부르르(Brr)’가 은행에서 만난 부자들에게서 얻은 성공 인사이트를 전한다. 저자는 은행 근무 중 직접 듣고 경험한 자산가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며, 그들이 부를 쌓고 성공을 이룬 핵심 비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부르르는 부자들로부터 ‘사람도 자산이다’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고 ‘인적 레버리지’ 개념을 떠올렸다. ‘인적 레버리지’는 사람을 통해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지렛대 효과를 뜻한다. 저자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어려운 시대에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적 자산’을 쌓고, 이를 통해 ‘인적 레버리지’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서로 도우며 함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부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1장 ‘잘나가는 사람은 혼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2장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3장 ‘인적 자산, 어떻게 쌓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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