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4 (금)

  • 구름많음동두천 15.9℃
  • 구름많음강릉 9.7℃
  • 구름많음서울 17.0℃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대구 12.0℃
  • 맑음울산 10.2℃
  • 구름조금광주 19.3℃
  • 구름많음부산 12.9℃
  • 맑음고창 15.5℃
  • 구름많음제주 14.1℃
  • 구름조금강화 15.2℃
  • 맑음보은 16.7℃
  • 구름조금금산 17.8℃
  • 흐림강진군 15.6℃
  • 맑음경주시 10.1℃
  • 구름많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e-biz

에스엠파이(SMFi)-인도 랩톤(Lepton), 한-인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과제 수행회사로 선정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도 과학기술청(DST)의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프로그램의 과제수행회사로 한국은 에스엠파이 (SMFi)사, 인도는 랩톤(Lepton)사가 선정됐다.

 

SMFi는 무선 전송로 기반의 저비용 인터넷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 기업이고, 랩톤은 위치 데이터 지능화 및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 두 혁신 기업은 각 나라의 도시, 시골, 고립 지역 등의 다양한 지형에서도 저렴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용 환경 맞춤형 이동형 인터넷 제품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 개발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런 공동 연구 개발 노력은 인도의 시골 지역과 재난 예방 및 다른 주요 분야에서의 사용을 위해 인프라시설과 저렴한 사용자 연결성을 제공하는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인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프로그램은 양 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과학기술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주요 목표는 한국과 인도 혁신기업간의 도전적이고 상호협력적인 R&D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이다.

 

랩톤 CEO인 Rajeev Saraf 박사는 "이 프로젝트는 25년 이상의 위치 정보화 노하우를 가진 자사의 전문 지식과 원격 기반의 인터넷 설계 및 확장 가능 인터넷 네트워크 구축 분야에서 자사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의 개발 제품을 사용하면 개발 도상국의 인터넷 연결 및 인프라를 개선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터넷 확장이 가능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국의 파트너사들은 이번 한국과 인도 현지 연구 개발 협력을 통해 향후 2년 안에 상용화 가능한 기술 지원 솔루션을 개발 하고 시제품을 시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Fi는 고효율 주문형 네트워크 시스템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랩톤 사는 위치 데이터 지능화 활용 기술을 개발해 최종적으로 상용화 시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엠파이와 모회사인 WTIA의 대표인 김민수 대표는 “인터넷이 정치, 교육, 사회, 경제, 산업 문제 등 모든 분야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동형 O2I (On-demand and On-site) 주문형 시스템은 새로운 사업 기회로 저비용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를 기대하는 인도 시장에 매우 유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인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를 포함한 인터넷 낙후 지역에서도 저비용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글로벌혁신기술협회(GITA) 전략기획본부장인 라훌 쿨쉬레쉬타(Rahul Kulshreshtha)는 “인도 및 한국의 기술 파트너 모두 이 새로운 이동형 인터넷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상호 보완적인 기술적 역량을 가지고 있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올해 건강기능식품 뉴 트렌드 한 눈에....비만·노화방지·멘탈케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건강기능식품 트렌드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14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컨벤션홀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산학계 관계자 및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회원사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2025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세미나는 최신 소비 트렌드와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망 등의 주제로 발표했다. 참석 대상자는 협회 회원사 홍보·마케팅 실무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 가량 진행됐다. 주요 연사로는 대학 교수를 비롯해 시장 데이터를 분석하여 트렌드를 읽는 시장조사 분석가, 마케팅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새롭게 주목받는 소비자와 소비 트렌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 ▲건강기능식품 산업 유통 이슈와 인사이트 ▲2024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결산 및 2025년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정민 트렌드랩506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새롭게 주목 받는 소비자와 소비트렌드라는 주제로 새로운 트렌드로 비만과 노화 방지, 멘탈케어, 섭취 편의성을 제시했다. 이정민 대표는 “2024년 7월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대병원,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김영태 병원장)은 최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아동 존중 원칙을 바탕으로 체벌 없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캠페인 이미지 인증 사진을 촬영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SNS에 공유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대병원은 1998년부터 아동보호위원회를 통해 아동학대 피해아동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서울시 제1호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아동보호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과 함경철 서울혜화경찰서장을 추천했다. 김영태 병원장은 “아동 보호는 우리 사회의 책임이자 소명이며,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의료안전망을 강화하고 인식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한국적 탐미주의가 만들어낸 문화적 현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K-뷰티는 어떻게 글로벌 뷰티 시장의 중심에 섰을까?’ 마스크시트로 시작된 열풍은 자연 유래 성분, 혁신적 제형, 세련된 패키지 그리고 한류 스타들의 피부 비결로 이어지며 세계 소비자들을 매료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은 단지 제품력이나 마케팅 전략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 그 이면에는 한국의 독특한 문화, 역사 그리고 사회적 토양에서 비롯된 힘이 자리하고 있다. ‘K-뷰티 탐미: 다섯 가지 힘’의 저자는 K-뷰티의 원동력으로 ‘아줌마’, ‘생존 경쟁’, ‘자연환경’, ‘손재주’ 그리고 ‘한류’를 꼽는다. 코스맥스, 셀트리온 등 내로라하는 화장품과 제약 기업에서 마케터로 재직한 저자는 방문 판매원을 중심으로 한 산업 초기 유통망, 사회적 생존을 위한 외모 경쟁이 화장품 산업의 발전이 된 배경, 한국의 기후와 자연 성분이 화장품에 미친 영향, 손재주가 뛰어난 한국인의 정교한 제형 기술, 한류를 통한 글로벌 확산까지, 각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K-뷰티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설명한다. 인상적인 점은 K-뷰티 산업의 성공 요인을 나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한국 사회의 문화적 특징이 어떻게 화장품 산업과 결합했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통계를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