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아이다움 봉사단이 남동구 푸드마켓 2호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형 중고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푸드마켓은 다양한 물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지만 큰 차량도 이용할 수 있는 곳과 좁은 골목으로 인해 작은 차량이 필요한 곳이 있지만, 그동안 큰 차량 한 대로만 운영하는 애로 사항이 있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봉사단 측은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유용한 도구로서 소형 중고차량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푸드마켓 2호점 관계자는 “구도심의 작은 골목에 전달해야 하는 상황에 물품을 공급할 때 무척 힘든 상황이 발생했던 만큼 이번 봉사단의 기부로 인해 조금은 더 수월하게 물품 공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이다움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함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잘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