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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경없는기자회, 가자지구 언론사 폭격을 전쟁범죄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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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B,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수사 의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 언론자유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 RWB. Reporters Without Borders)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AP통신을 비롯한 여러 국제언론사와 국내 언론단체가 들어있는 빌딩을 고의로 폭격한 데 대한 수사를 의뢰하고, 이 것이 전쟁범죄인지 여부에 대해 판단을 구하기로 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ICC소장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이스라엘이 해당 6일 동안에 무려 23개의 국제 언론사와 국내 언론들의 집무실 및 장비가 있는 터전을 파괴했다고 고발했다.

 

이 단체는 이스라엘군이 "의도적으로 언론사와 국제 언론단체 등의 장비를 파괴할 목적으로 폭격을 가했으며 " 이는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해당되는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의 공격은 언론이 현장의 상황을 대중에게 알리는 것을 완전히 막지는 못한다해도, 최소한 기능을 축소시키는 역할을 해내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 이스라엘군 측은 하마스가 AP사무실이 들어있는 빌딩 안에서 공작을 하고 있으며, 이 군사조직이 세계 언론인들을 인간방패로 이용하고 있었다고 비난했다.

 

한편 폭격 당일에 AP통신 기자들을 비롯한 이 빌딩의 입주자들은 이스라엘군이 15일 폭격이 임박했을 때 미리 대피하도록 경고를 보내서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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