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신입 수용자 코로나19 확진으로 비상이 걸렸던 서울구치소에서 다행히 추가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법무부는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법 법정구속으로 서울구치소에 입소한 수용자 1명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접촉자 62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는 현재 구속집행정지로 출소 전담병원에 입원조치 됐다.
서울구치소는 확진자 발생 즉시 시설 전체 소독방역을 진행했다. 또 서울중앙지법과 서울중앙지검 등 유관기관에 확진 사실을 통보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는 총 1286명으로 집계됐다. 누적된 확진 해제자는 직원 60명, 수용자 579명이다. 출소자는 64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