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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文대통령 재가로 '신임 검찰총장' 김오수 임명...내일 대검찰청 첫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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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로 임명된 김오수(58·사법연수원 20기) 신임 검찰총장이 임기 첫날 대검찰청(대검)으로 출근해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김 총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31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 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지난 3일 김 총장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지 28일 만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여야 합의 없이 '야당 패싱'으로 임명된 32번째 장관급 인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기한인 지난 26일 당시 후보자 신분인 김 총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그러나 여야 위원들이 김 총장의 정치적 중립성 및 전관예우 등 논란을 두고 공방을 벌이면서 청문회는 파행됐다.

인사청문회 다음 날인 지난 27일 문 대통령은 김 총장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이날까지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청문회를 재개해야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단독으로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고 김 총장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문 대통령의 재가로 임명된 김 총장은 임기 첫 날인 다음 달 1일 오후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은 뒤 취임식을 위해 대검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취임식에 앞서 대검에서 총장 임명에 대한 자신의 입장 및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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